전북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상서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교생 수가 19명인 작은 시골학교다. 30년 교직생활 중 이곳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던 송경진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끔찍하게 아꼈다. 특히 가정이 불우한 아이들은 자식처럼 챙겼다. 그러나 송 교사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다.지난 2017년 4월 같은 학교에 재직 중인 학생부장(체육교사)은 송 교사가 "여학생 7명에 대한 성추행이 의심된다"고 학교장에게 알렸다. 송 교사가 여학생들의 허벅지와 어깨를 주물렀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같은 달 19일 송 교사를 경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지역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들이 쉬거나 놀 수 있는 아지트 같은 놀이공간이 조성된다.전주시와 전라북도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은 22일 전북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와 전북도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이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모든 아동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주요 협약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