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위치한 루씨쏜갤러리는 2023 루씨쏜 아뜰리에 기획전으로 권예도 개인전 ‘호(好) ..아침을 걷다’ 를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권예도 작가는 2008년생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재학중이며, 미래가 촉망되는 작가로 루씨쏜 아뜰리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신진 작가로 선정 되었다. 이번 첫 개인전을 계기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권예도 작가의 이야기가 2023년을 장식하는 12월, 제주 민화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 에서 전시된다. 작가의 작품에 탐라의 생명들을 살아있는 듯이 담아 냈다. 류씨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근대 이전, 우리 선조들의 대표적인 3가지 창의융합 발명품(거북선,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의 역사와 전통 중에서 첫 번째로 거북선과 조선산업, 두 번째는 고려청자·조선백자와 반도체산업에 이어 마지막으로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 문화예술산업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살펴보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6년 주기로 음악 부분에 수여되는 독일 예술원(Akademie der Künste)이 시상하는 2020 베를린 예술대상(Großer Kunstpreis Berlin) 수상자 박영희 작품이 서울시향에 의해 연주된다. 이제 국내 음악 애호가들도 그녀가 어떤 작곡가인지 실연으로 들어볼 수 있다. 영화 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분의 오스카상을 휩쓸어 지금 국내에서도 봉준호, 기생충 다시 보기 열풍이 분 것처럼 이번 서울시향의 박영희 작품 을 듣고 음악적 취향 여부를 차치하고 활발한 담론과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현지시각 9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분의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 영어권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한 점은 언어의 한계를 딛고 한국적인 소재와 상황으로 전 세계인의 공감과 인정을 끌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의기소침, 전전긍긍해 있는 대한민국에 한 줄기 빛이요, 분위기를 환전할 수 있는 캡사이신이었다. 미국에서 날라온 낭보가 바이러스를 누른 것이다. 더구나 기생충은 아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오스카상 4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수상이며, 오스카상에 있어서도 4관왕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기생충’은 강력한 경쟁 작품인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을 비롯해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조조 래빗(타이카 와
한 때 내리막길을 걸었었던 한국의 여자핸드볼 대표 팀이 연일 세계최강 팀을 격파하며 ‘도장 깨기’에 나서고 있다.한국은 12월 6일 밤 일본 구마모토에서 벌어진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과 27대27로 비겨 3승 2무로 예선을 마치고 12강 본선 라운드에 올랐다.각 조 상위 3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라운드는 8~11일 나흘간 2개 조(A·B조 6팀, C·D조 6팀)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자 같은 조 진출 팀과의 조별 예선 성적을 유지한 채(라운드 로빈 방식) 다른 조에서 올라온 3개
▲최정웅 씨 별세, 지현옥 씨 남편상, 최장권(유진투자증권 명동지점장) 씨 부친상, 김산옥(펜타브리드)·이미경(아즈텍컨설팅) 씨 시부상 = 15일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16일 정오부터 13호실로 변경)발인 17일 오전 8시 40분. 02-2258-5940
한국의 심청이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오페라로 제작되어 공연되었다. 사실 심청이라는 소재는 이미 여러 번 오페라화되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인터내셔널 오페라 인 필라델피아 (International Opera Theater in Philadelphia)라는 미국 오페라 컴퍼니에서 약 7년간의 과정을 거쳐 한국 오페라를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이번 여름 8월에 이태리에서 오페라 심청을 초연으로 올리게 된 것이다. 서양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두 번째 오페라이자 전체적인 심청의 이야기 틀 안에서 여러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해 등장인물을 재구성하여 우리 한국인에게 친숙한 한국을 대표하는 스토리 중 하나가 이태리에서 올려졌음에 감격스럽기 그지없다. 이번 시작을 앞으로 필라델피아, 한국에서도 공연 될 예정이다.미국에서 제작되어 오페라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막이 오른 심청 포스터이번 오페라 심청은 이태리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작곡가 Angelo Inglese가 맡아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함에 한국 고유의 정서를 가미한 고혹적인 음악으로 탄생되었다. 특히나 '아리랑'의 다양한 변조와 국악의 리듬이 더해지면서 동서양의 조화를 꾀하는 시도로 한국의 멋과 예스러움에 신명까지 더해졌다. 대본은 Charistian Bagott이, 연출은 Karen Sailant가, 무대와 의상은 한국의 이미경이 맡았다.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Stafford Opera Troupe Guest Faculty 활동 및 미주 전역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심규연이 주인공인 심청 역으로 열연을 펼쳤는데 이번 공연을 위해 심청이라는 캐릭터에 가장 어울릴만한 배우를 찾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발견한 재원이다. '한국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심청을 부를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프라노 심규원 본인도 밝혔으며 심봉사 역에는 일본인 베이스 바리톤 Masashi Tomosugi, 용왕 역에 마케도니아인 바리톤 Darko Todorovski, 심청 어머니 역에 러시아인 메조소프라노 Елизавета Михайлова 그리고 왕 역에 말레이시아 테너 Jun Wen Wong이 각각 캐스팅되어 국제적인 멤버로 코즈모폴리턴적인 심청이 만들어졌다.주인공 심청으로 분한 소프라노 심규연(오른쪽)이 열연과 열창을 펼치고 있다.서양음악이 한국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오페라를 비롯한 여러 공연예술 장르가 들어온 지 어언 100여 년이 흘렀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공연예술이라는 장르를 이 땅에 정착하기 위한 여러 실험과 시도가 있었다. 그 결과 인구나 국토의 크기에 비례, 동서양의 여러 장르를 막론하고 여러 오페라, 뮤지컬, 발레, 현대무용, 국악극 등 동서양의 여러 장르를 막론하고 활발하게 공연과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단기간에 비하면 실로 엄청난 속도로 이룬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뮤지컬 시장이 2000년대로 넘어와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하고 그에 따른 투자와 자본의 유입으로 대중예술의 대표적 공연예술 장르로 자리 잡은 것은 주목할 일이다. 그에 반해 한국 창작 오페라는 역사가 70년이 넘었지만 예술적으로나 대중들에게 각인된 오페라 작품의 수가 뮤지컬에 비해 현저히 적으며 대부분의 작품들이 일회성 공연으로 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대다수의 한국 창작 오페라가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는데 실패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친숙하고 잘 알려진 문학이나 스토리, 영화 등을 오페라로 전환한 미국의 경우처럼 우리 고전문학이 오페라를 비롯한 콘텐츠 창작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문화적 원천이 되어 서양에 고급문화콘텐츠로서 신한류를 선도할 거라 예상한다.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주가 되어 이순신이나 안중근, 김구 등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존경하는 그 인물들의 일대기를 극화하거나 지방자체제가 시행됨에 따라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또는 지원을 받아 그 지역의 출신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나 일대기를 음악화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문화상품화하려는 얄팍한 근시안적인 시도가 아닌 '오페라'라는 작품 본연에 집중한 공연으로 외국에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인정받고 도리어 더 관심을 받고 연구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에서 만들어 외국에 소개하고 가져다 파는 게 아닌 외국에서 우리 것을 만들었다는 게 큰 차이다. 이태리 작곡가에 전 세계에서 모여든 다국적의 스태프로 공연 자체에만 집중하여 만들어졌으며 한국인 소프라노가 방점을 찍었다. 어서 빨리 한국에서도 공연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시도와 도전이 계속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도 해외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우리만의 오페라가 있어야 한다. 그게 국내 제작이든, 해외에서 제작했든 한국 사람이 했든 외국 사람이 했든 중요치 않다. 오페라 자체만 살아남는다. 오페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단체사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외교부는 2018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날인 12.14.(금) ‘개발협력공관장회의’를 개최하였다.동 회의는 이태호 2차관 주재 하에 재외공관장 60여명, 외교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발협력정책과 무상원조 업무수행절차’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해 협의하였다.참석자들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외교다변화 및 체계적·효율적·통합적 개발원조 이행을 위해 재외공관의 역할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재외공관의 충실한 역할 이행은 성공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의 요체라는데 의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합천군간호사회(회장 이미경)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합천전통시장인 왕후시장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수공예비누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이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을 누구보다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백의의 천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