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장려상, 임호연님, '아이들의 즐거운 울림이 희망이 되어' 저는 장애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입니다. 1월 말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오랫만에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개학을 며칠 앞두고 개학연기라는 사상초유의 발표를 하게 됩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에 감염된 사람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코로나 19’라는 정식 명칭의 감염병은 지구를 공포에 떨게 하였습니다. ‘개학은 연기되었지만 그래도 며칠 지나면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겠지?’라는 막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중국 우한발 코로나19에 대한 한일 양국의 대응이 비교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우익 성향의 산케이 신문이 한국 정부를 배우라는 취지의 칼럼을 써 화제다.산케이 신문은 1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 정부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 작성자는 산케이 신문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로 ‘모든 재난은 인재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구로다 논설위원은 과거 위안부와 독도 문제에 대한 극우 발언을 했던 인사였으나, 이번 한국의
2월11일과 12일 스위스 제네바 WHO(세계보건기구) 본부에선 코로나19 연구 포럼이 열렸다.이 포럼에 우리나라 중앙재해대책본부 중앙임상TF 소속 오명돈 자문위원장 등 연구진 4명이 참석했다. WHO가 우리나라에 바이러스가 퍼진 경위와 확진 환자를 치료한 과정을 조사한 자료를 요청하자 직접 제네바로 날아갔다.코로나19의 실체를 알아내려면 잘 정리된 환자 관련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전염병의 진원지인 중국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환자 수 통계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파악된다.우리나라의 경우 환자가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자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월 28일 오후 20:20분 현재 중국 전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630명으로, 그리고 사망자 수가 106명으로 공식 발표했다. 하루 전날인 1월 27일 오후 20:30 현재 대비하여 하루 만에 확진자 수는 1,798명, 사망자 수는 25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전날에 비하여 증가한 확진자 총 수 중 우한시가 속해있는 후베이성 확진자는 전체 대비 71%를 차지하고, 사망자는 전체 대비하여 후베이성 사망자가 96%에 달한다. 한편, 상하이시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의 이동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