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로또복권 수탁한 유진그룹(나눔로또)이 YTN 최대주주로 등극보도전문채널 YTN 주식 지분 30.95%를 3,199억원에 매입해 제1주주가 된 유진그룹의 돈은 혹시 복권사업을 통해 벌어 방송을 장악했는지 궁금스럽다.유진그룹은 과거 무려 10년간인 2007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로또복권 발행 대행자인 수탁자였던 나눔로또의 컨소시엄 제1주주였기 때문이다.유진그룹의 나눔로또는 10년간 약 32조원 정도의 복권매출액 중 약 90%에 달하는 28조원의 로또복권을 발행했으며 수탁수수료를 1기 때 (2007.12.2~20
2022.07.17.00:11, 집에 오는 길에 달이 마치 알감자처럼 노랗고 복스럽게 떠서, '오늘은 옥상에 올라가서 달 좀 보다가 글을 몇 자 적어야지'하고 생각했다. 올라와서 여름밤 바람에, 옥상에 핀 꽃들과 모기향을 보고 작년, 재작년 재재재작년,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37년째 보는 달인데 질리지도 않는다. 그런 모습이 좀 유치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남자는 커서도 애라고 하나보다.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나만큼은 남혐, 여혐 하지 않고 살아야지' 생각한다. 여자도 나이가 들어서도 잃지 않는 순수함이 있다
9월2일 소통과혁신연구소는 김동춘 성공회대교수를 초빙하여 “청년층의 삶과 생각, 노동운동의 과제” 라는 주제로 줌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 사회는 정성희 소장이 맡았으며, 박인숙 정의당부대표, 하종강 성공회대교수, 홍주희 청년, 장석호 청년, 이상윤 민주노총서울본부조직차장, 유윤열씨(성공회대 박사과정수료), 유재길 전)민주노총부위원장, 강봉진 현대차활동가 등 약30여명이 참가하여 질의응답과 개인의견을 발표하며 약2시간10분동안 진지있게 진행되었다.다음은 김동춘 교수의 특강 내용 요약이다.- 현재 2030 청년은 능력주의 사회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남성 5명이 여성 2명을 폭행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초희와 폭행 과정에서 언급된 '메갈'과 워마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피해자로 주장한 글쓴이 A씨는 "이수역 폭행사건. 남자 다섯 명이 여자 둘을 폭행해 입원 중이다"라며 "11월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의 한 맥줏집에서 언니와 둘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저희를 쳐다봤다. 왜 쳐다보는지 물어봐도 비웃기만 했다"며 "결국 시비가 붙어 아무 관련 없는 남자 4명이 말싸움에 끼어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서울 동작구 이수역 부근 한 주점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폭행한 일명 '이수역 폭행'사건이 온라인에서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까지 번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경찰이 이 사건 피의자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도 전에 온라인에서는 남성을 일방적 가해자로 비난하고, '여혐 범죄'로 규정하는 '인터넷 여론'이 형성됐다.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 수십여건의 청원이 올라오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중 '이수역 폭행사건'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