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여자아이에게 술을 먹인 뒤 돌아가며 성폭행·추행을 한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군 등 3명에게 징역 장기 3년∼2년, 단기 2년∼1년 3월을 각각 선고했다.A군은 지난 2018년 7월 말께 동갑내기인 B군과 C군에게 "술을 마시면 성관계가 가능한 여자아이가 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D(12)양의 집으로 가 이들을 서로 소개해주고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이 친언니의 호소로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끌며 피해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달 19일 청와대 누리집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 여중생 자살 가해자 강력 처벌 요망'이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저의 사랑스럽고 하나뿐인 동생에게'란는 글을 통해 '인천 여중생 자살관련하여 궁금한이야기 y에도 방영된 일어난 일에 친언니'라며 글을 시작했다.청원인은"지난 2018년 2월, 지혜와 친구로 계속 지내오던 8년지기 A군과 B군이 수다를 떨자며 용x동 자기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8세 여자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내다버린 이른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모(18)양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범으로 지목됐던 박모(20)씨에게도 원심 그대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는 2심과 같이 김양만 30년 동안 차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18)양에게 징역 20년을, 박모(20)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1심 재판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여중생 딸의 친구를 추행한 뒤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어금니아빠' 이영학(36)씨의 선고 공판이 21일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13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실체를 파헤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치아 뿌리에 악성 종양이 계속 자라는 희귀 난치병 ‘유전성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는 이영학. 그는 2006년 한 방송을 통해 사연이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많은 언론을 통해 소개되며 '어금니 아빠'로 불려왔다.그는 수차례의 수술로 어금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