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인 한국인 남성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2.8%로 2008년 35.3%에 비해 약 7.5%포인트 증가했다.전문가들은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설탕 섭취를 유의하라고 조언한다. 설탕이 곧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연구 때문이다.단맛이 강한 설탕은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데 급격히 오른 혈당을 낮추려고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설탕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지고 곧 비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