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성황리 종료됐다.‘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깨끗한 석판’은 경험주의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백지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사물에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깨끗이 지우고 다시 상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예술가는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운영하는 문래예술공장은 ‘2020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이하 ‘MEET 2020’)를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자생적 예술가 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25개 예술가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MEET’는 문래동의 참신한 예술가와 단체를 발굴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를 도왔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MEET’를 통해 1600여 명의 예술인이 총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