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일 축구회관에서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어 마케팅 규정을 개정했다.이사회에서 선수-구단 상생을 위한 코로나19 고통 분담 권고안, 김천상무(가칭) 창단 가입승인, 마케팅,상벌,경기,유소년 등 각종 규정 신설 및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사회 안건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케팅 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지난번 FC서울이 성인용 마네킹 '리얼돌' 을 설치함에 따라 논란이 있기도 했다.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내에서 제3자가 교묘한 방법으로 불법적인 마케팅 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맹 마케팅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뤄진 5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 FC서울과 광주 FC와의 2020시즌 첫 홈경기, 구단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텅빈 응원석에 카드 섹션과 함께 서포터로 분장한 마네킹을 세워놓고 경기를 치뤘다. 경기 결과도 1대0, 홈팀 FC서울의 승리. 허나 그 마네킹 중 일부가 일명 '섹스돌'로 불리는 리얼돌과 생김새와 재질이 매우 흡사했으며 들고 있던 2개의 피켓에 리얼돌을 제작한 업체명과 리얼돌의 모델이 된 BJ의 실제 이름(샤X, 채X)까지 적혀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