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더 베이직‘이 필요한 때다. 기초 소재, 기초 과학, 기초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지금 우리나라의 내·외부 환경을 살펴보면 오히려 성장보다 유지라는 단어가 필요한 때다. 역주행 없는 3만 불 국가의 유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맞춘 시스템이 운영되기 위해서 다시 한번 기초를 탄탄히 할 필요가 있다. 불과 얼마 전 코로라-19 영향으로 산업의 동맥인 물류 공급망이 직격탄을 맞고 흔들흔들했었다. 자유로운 이동 제약으로 공급망 가치사슬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요소수 대란이 일
'노키아의 변신', 리스토 실라스마, 에코리브르 한때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선도장였던 노키아. 2007년 애플 아이폰 출시 이후 급격히 기울기 시작하여 2012년 기업 가치의 대부분을 잃어버렸다.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 일개 휴대폰 제조 히사에서, 세계 텔레콤 인프라업계의 기업으로 우뚝서기까지 노키아의 역정을 노키아 이사회 회장이 직접 이야기한다.소프트웨어 공급자로 처음 노키아와 관계를 맺었던 저자는, 결국 회사의 이사가 되어 이사회와 경영진이 어떻게 위기의 상황을 진단하고 대처했는지를 목격했다. 이 책에는 그러한 과정과 당시 노키아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어떠한 조치가 필요했는지 서술한다.이어 회장이 된 후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NSN) 인수, 휴대폰 사업부문 매각, 알카텔-루슨트 인수 등 초대형 거래들을 이따라 성공시키며 위기의 노키아를 부활시키고 세계 디지털 통신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가기까지 과정을 서술한다.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노키아가 어떻게 몰락의 길에 들어설 수밖에 없었는가'의 질문에 저자는 "노키아는 스스로 거둔 성공의 제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