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남한산성에 있는 ‘현촌(鉉村)’ 식당에서 평화철도의 이사와 집행위원 등 14명이 모여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현 평화철도 이사)의 팔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팔순(八旬)은 80세의 우리식 한자어이며 일본식 한자로는 산수(傘壽)라는 표현도 있다고 한다. 축하 자리에 모인 이들은 오리·닭 백숙 요리에 약주를 곁들였으며 정성희 집행위원장(평화철도)의 즉석 사회로 팔순 축하 케익 커팅 및 시식, 팔순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지정 50주년(1971년 3월 17일 지정)을 기념해 17일 남한산성 내 대표산인 남한산 정상 해발 522m에 정상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이날 제막행사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기권·김진일 도의원,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센터 직원 및 관계자만 참석하는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높이 1.2m의 남한산 정상석은 남한산성 성곽의 보호를 위해 실제 정상
경기도가 남한산성 도립공원 내 불법노점상 근절에 나선 결과 지난 10년 간 31곳에 달하던 불법노점상이 모두 사라지는 성과를 얻었다.17일 도에 따르면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는 곳으로, 도는 도립공원을 점거한 불법노점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0년부터 불법노점상 계도와 단속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0년 31개소에 달하던 불법노점상은 2014년 6곳, 2017년 5곳, 2019년 4곳 등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불법 노점상을 근절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스콘공장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곳이었다.이런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뚜렷한 해법을 갖고 있거나, 마무리가 다 된 경우가 아닌데도 갈등현장에 중재자로서 도지사가 나섰기 때문이다.민선 7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오랫동안 해결을 못하던 이른바 장기미해결사업들을 새로운 동력으로 해결하고 있다.장기미해결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주체와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일대에서 2019년 해넘이와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31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수어장대, 전통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새해 소원성취 이벤트, 길놀이, 떡국 나눔,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에는 가수 이한철 밴드, 박승화(유리상자), 서연은, 여행스케치 등 가수가 출연한다.자정에는 대북 연주
사진=에스더블유엠피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에 새 둥지를 틀었다.에스더블유엠피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해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박해일은 최근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 영화 ‘행복의 나라로’의 촬영을 마쳤다. 박해일은 연극에서 쌓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아역으로 데뷔하자마자 바로 ‘질투는 나의 힘’과 ‘국화꽃 향기’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급부상했다.이윽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해일은 ‘연애의 목적’, ‘괴물’, ‘은교’, ‘남한산성’ 등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필모를 가득 채우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에스더블유엠피는 “박해일씨와 함께 동행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박해일은 박해일이라는 이름만으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자아낼 만큼 그만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특색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 추후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하수호가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배우 하수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자신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 하수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인 만큼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하수호는 영화 ‘의형제’, ‘고지전’, ‘명량’, ‘프리즌’, ‘남한산성’,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닥터 진’, ‘신사의 품격’, ‘응답하라 1994’, ‘신의 선물-14일’, ‘용팔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보이스 시즌2’,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웰컴2라이프’에서 하실장 역으로 분해 반전을 거듭하는 묵직한 열연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하수호가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정웅인, 남문철, 장소연, 윤주희, 정민성, 정기섭, 김도현, 이동진, 김민식, 이해준, 박시우 등이 소속돼 있다.
CJ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싱글라이더', 'PMC: 더 벙커'를 통해 배우 이병헌, 하정우 모두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제작하여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광해, 왕이 된 남자’, ‘지.아이.조’ 시리즈부터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국내와 할리우드, 현대극과 사극,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독보적 활약을 펼쳐온 최고의 배우 이병헌은 ‘백두산’에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 요원 리준평 역을 맡았다.이병헌은 '백두산'에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 요원 리준평 역을 맡았다. 일급 자원이었지만 스파이 행위가 발각돼 수감 중이던 리준평은 속내를 짐작하기 어려운 입체적 캐릭터를 표현했다.2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백두산'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했던 5개월여 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7월 21일 크랭크 업 했다.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세 배우 마동석이 맡았으며,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은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전혜진이 맡아 빈틈없는 호흡을 보여줬다. 인창이 작전에 투입되자 홀로 서울에 남아 거대한 재난에 맞서게 되는 인창의 아내 서지영 역은 배수지가 맡아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하정우는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위험한 촬영도 많았는데 무사히 잘 마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후반 작업까지 열심히 임해서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시 경기도 광주를 찾았다. 지난번 남한산성 길을 오르며 조선의 인조, 충신 김상헌과 최명길을 생각했다. 이번에는 다른 분을 만나러 왔다. 2019년 6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만해 한용운 선생. '님의 침묵'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그리고 선생의 고귀한 업적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남한산성 행궁 가까운 곳에 만해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으로 가는 길 주변 풍경 역시 뛰어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눈길을 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한용운 선생도 만나고, 남한산성 행궁까지 돌아보면 좋을 듯싶다.2019
"임금이 남한산성에 있다."조선의 임금이 머물던 곳, 드디어 남한산성을 찾아오게 되었다. 김훈 작가님의 소설 '남한산성'을 읽으며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방문을 하게 되었다. 임금을 위해 준비된 곳이지만 임금이 있어서는 안되었던 그곳, 우리 역사의 잊을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있는 흔적에 드디어 발을 내딛는다. 소설로 몇 번, 영화와 병자호란 전시까지 다녀올 정도로 관심 있었던 남한산성을 돌아보며 지난 역사의 기억을 다시 한 번 다듬어 본다.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내리면 바로 행궁이 보인다. 행궁에 먼
여행의 설렘이 찾아오면 잠들기가 힘들다. 고대하던 한국관광 100선 수도권·강원권 홍보 팸투어 일정이 시작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침 7시 50분 집합, 오래간만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 길을 나섰다. 해외든 국내여행이든 왜 떠나기 전날은 항상 뜬 눈으로 지새우는지 모르겠다. 2시간정도 숙면을 취하고 늦지 않게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미세먼지 수치가 그리 높게 나오지는 않았는데 유난히 흐렸던 하늘. 여행은 8할이 날씨라도 내 입으로 계속 이야기하는데, 아쉽게도 기대했던 날씨는 아니었다.여행 1일차 첫 목적지 남한산성. 김훈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영화 '1987'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87년은 2017년 12월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박처장), 하정우(공안부장), 유해진(한병용), 김태리(연희), 박희순(조반장) 등이 출연했다.지난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김윤석)과 촬영조명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누적관객수 723만명을 동원한 '1987'은 1987년 1월 22세 대학생이었던 고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이 촉발한 6월항쟁 이야기를 담았다. 그날, 광장을 메웠던 숱한 사람들의 함성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7일 병자호란 당시 대쌍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광주문화원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하고 문화원 회원 및 유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제향에서 초헌관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 임종성 국회의원, 종헌관에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제례를 올렸다.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최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공영버스 확대 본심사를 통과해 도비지원 공영버스 1대를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경강선 경기광주역∼남한산성면행정복지센터∼남한산성과 교통 소외지역인 엄미리∼남한산성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노선을 계획하고 2019년 경기도 교통취약지역 공영버스 확대사업에 신청, 도비지원 공영버스 1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 보유 공영버스는 총 55대로 확대운영 할 수 있게 됐으며 남한산성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시청 6층 상황실에서 ‘너른고을 광주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시는 늘어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지역문화 진흥사업 수행과 문화향유 기반 확대,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융성을 이뤄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시와 시의회, 문화원, 예총, 광주도시관리공사, 왕실도예사업조합,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해 문화재단 사업대상과 범위, 운영계획 등 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초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구조의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25일 시가 발표한 ‘광주시 인구 통계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2월말 기준 광주시 인구(외국인 제외)는 지난 2001년 15만2천878명에서 2018년 36만3천782명으로 21만904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총 인구수는 37만6천81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5∼64세 생산가능 인구는 2001년 전체 인구의 70.5%에서 지난해 73.8%로 늘어났다.최근 5년간 광주시의 인구증감률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가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2019년 1월 1일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전통공원에서 ‘2019년 남한산성 수어장대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성남시가 손잡고 광주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대표 전보삼·김영환)와 성남 민예총(대표 송창)이 공동 개최해 치러진 첫 번째 해맞이 행사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박관열·안기권·박덕동·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광주시 대표 관광지인 남한산성을 소재로 한 관광캐릭터 ‘깡두리’를 개발했다.시는 2일 광주의 친근한 발음을 따라 관광캐릭터 이름으로 ‘깡두리’라는 네이밍을 붙였으며 기본형 캐릭터 이외에도 응용형 캐릭터, 엠블럼, 시그니쳐 등 100여종의 이미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깡두리의 기본형 캐릭터는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성곽 모양의 머리와 배에는 성문 모양을 형상화해 아이템 주머니, 블랙스크린 역할 등을 한다.시는 2019년 캐릭터 홍보사업으로 캐릭터 조형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와 고흥군의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교류에는 도시별 20명씩 총 4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첫날 환영식에는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어썸’과 ‘나빌레라’ 학생들이 행사 축하 댄스공연을 선보여 교류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교류학생들은 식사를 함께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체험을 진행해 스키를 경험하기 어려운 고흥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선사했으며 레크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