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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권용 전문 기자
  • 입력 2020.01.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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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경기도 해맞이 행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일대에서 2019년 해넘이와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31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수어장대, 전통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새해 소원성취 이벤트, 길놀이, 떡국 나눔,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에는 가수 이한철 밴드, 박승화(유리상자), 서연은, 여행스케치 등 가수가 출연한다.

자정에는 대북 연주,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되며 화려한 멀티비디어 쇼와 색소폰 연주가 진행된다.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수어장대에서 2부 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새해 소원을 적는 '소원지 쓰지'와 민속놀이 '터 발기'로 복을 빌고 서예가 김기상의 '휘호 쓰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어 오전 6시 30분 전통공원에서 수어장대까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길놀이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오전 8시 30분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주시 오페라단 성악공연, 청소년무용단 전통 무용공연으로 3부 행사가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떡국을 나눠먹으며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광주 방면 노선(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과 성남 방면 노선(싼성역~산성로터리)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현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과 도민 등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의 문제로 본래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되었던 행사를 남한산성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하였다.

 

 

경기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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