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 주연의 가족영화 ‘담보’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복 운전을 그린 범죄 스릴러 ‘언힌지드’는 개봉 첫 주 9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와 톰 하디 주연의 ‘폰조’가 개봉했다.‘담보’는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도 예매율 36.1%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졸지에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는 예매율 11.7%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
힐링 가족영화 '담보'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가며 관객 9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담보'는 6일 하루 3만8929명의 관객을 포함해 누적관객수가 90만7219명에 달했다. 떼인 돈을 받으러 간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원희)가 얼떨결에 9살 승아(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영화 흥행 2위는 누적관객수 47만509명을 기록한 '국제수사'가 차지했다. ‘국제수사’는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액션 드라마이다. 제라드
한국상영관협회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영화관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추석 연휴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삼아 상영관 좌석의 50%만 가동해 띄어앉기를 실시한다. 입장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명부 작성 등도 강화한다. 극장은 시간대별로 방역하고, 일과 후에는 더욱 꼼꼼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상영관 관계자들은 "매년 이맘때면 가족끼리 영화관을 찾아 추억을 나누는 게 일상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 방문에 불안감을 가지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며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 첫 주에 예스24 영화예매 순위에서 예매율 41%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4번째 영화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았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넷’은 2위로 밀렸다.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는 3위에 올랐다. 장혁 주연의 무협 액션 ‘검객’은 4위, 디즈니의 실사 액션 블록버스터 ‘뮬란’은 5위를 기록했다.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