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월 5일까지 도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유해생물 구제사업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기생충 모니터링과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로 2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 명품수산물(G+Fish) 생산양식장은 별도 신청 없이도 대상자로 선정된다.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질병 예방 지도와 함께 구충제(수산용 포르말린 등)를 최대 5회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호주 모나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지난 4월 4일 보도한데 이어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시험관 실험에 이어 임상시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맥스 헬스(Newsmax Health)가 5월 23일 다시 보도했다. 미국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똥이 소똥구리 복원을 위해 활용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고민 끝에 ‘은퇴한 경주마’의 여생과 활용 방안을 궁리 끝에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기형)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국내에서 연간 경주마 3천여 마리 가운데 연평균 1400여 마리가 퇴역하고 있는데 이중 약 35%정도만 승용마로 활용되는 실정이다. 나머지 퇴역마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다.소똥구리는 주로 소의 배설물을 먹는 곤충으로 생태계의 대표적 분해자다. 가축의 분변을 빠른 시간에 분해해 생태계 물질 순환을 돕고, 분변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소시킨다. 또한 분변 내에 해충 및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소똥구리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197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소똥구리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 1971년 이후에는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다. 방목이 감소하고, 구충제와 항생제 대중화, 사료 보급 등 축산업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들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200마리를 몽골에서 도입해 증식 및 복원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소똥구리는 말똥도 소똥만큼 잘 먹는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소똥구리 8~9마리가 일주일에 말똥을 1~2㎏까지 먹는다고 한다.말똥 구하기에 나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퇴역경주마 활용에 고심해 온 마사회 부경본부와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2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퇴역 경주마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마사회 부경본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정형석 부경본부장, 고영빈 경마처장, 최기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이배근 복원연구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주 퇴역마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공동연구 △말산업과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또한, 부경본부는 심각한 부상으로 경주마로서의 활동이 불가능한 퇴역 경주마 1마리를 내년 3월 국립생태원에 우선 기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주마는 최병부 마주 소유의 ‘포나인즈(국내산, 5세)’다. 지난 4월 앞다리에 심각한 골절을 입은 ‘포나인즈’는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수술과 재활 덕분에 현재는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해당 마필의 소유자인 최병부 마주는 “부상이 심각해 안락사까지 고려했던 경주마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일조하며 새 삶을 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김병현 수의사는 “고난도 정형외과 수술인 구절 관절고정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을 뿐 아니라 재활도 훌륭히 마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경주마 복지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국립생태원과 함께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힘을 하나로 모아 경주마 복지 실현 및 멸종위기종 복원에 상생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기형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역시 “퇴역 경주마를 활용한 소똥구리 복원사업은 환경정화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향후 자연환경보전정책 수립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번 협력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에 마사시설 설치자문, 말보건 관리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의 안전사용기준을 신설토록 하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을 6월 3일 자로 개정 공포(2019년 6월 12일 시행)했다.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은 산란계에 기생하는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축산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 실효성도 높이려는 조치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판매자가 거래현황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을 동물용 의약외품(살충제 등)으로 확대했다.‘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용기준 설정 대상을 기존 ‘동물용 의약품’에서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확대, △판매기록(판매일, 제품명, 수량, 용도 및 구매자 등)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 약품의 범위를 동물용 의약품에서 살충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확대 △동물용 의약외품(살충제·구충제) 판매기록 보존 의무화에 따른 위반업소 행정처분기준 마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동물용 의약외품에도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축산물 생산단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축산농가 등의 소독제 사용기준 준수 유도로 가축 방역 실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같은 개정 규정의 시행일 이전에 소독제와 살충제에 대한 세부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마련하고 동물용 의약품 판매업소와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개정 내용을 지속 지도, 홍보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을 개정 공포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오산시약사회에서 오산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오산시약사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여 자동제세동기 및 영양제, 구충제, 백미, 난방비, 여성용품, 구급함 등 다양한 현물과 현금 등을 오산시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현재까지 후원금액이 총 3천9백만원에 달한다.또한 경로당 대상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복약지도,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정신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군산시약사회(회장 김재성)는 지난 6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종합영양제와 구충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여 큰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섭취가 부족한 아동을 위한 종합영양제 100개와 가족 전체를 위한 구충제 1,000개를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산시약사회 소속 여약사회 한경미 회장은 “균형 있는 영양섭취는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데 큰 영향을 준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