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누비는 수많은 새들 가운데 정점인 참수리는 겨울철 한강 생태계에서도 최고의 지배자이다. 한강 하늘에 하천생태계의 황제인 참수리가 날아들면 모든 존재들이 먹고 먹히는 엄중한 생명의 질서 아래 침묵한다. 맹금류. 사냥하는 새. 맹금류 중 가장 대형이며, 위엄있는 모습의 새는 단연 참수리이다. 참수리는 우리나라에 11월 말에 찾아와 이듬해 3월 초 러시아로 돌아가는 겨울철새이다.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에만 분포하는 참수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8세기 초 독일 박물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Georg Wilhelm Stel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를 받는‘큰고니(Cygnus cygnus)’5개체가 지난 25일 경포호에서 관찰되었다. 큰고니는 지난 2014년 경포 가시연습지 복원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도래했다.작년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큰고니 도래가 관찰되었으며, 큰고니 무리 속에 천연기념물제201-1호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고니(Cygnus columbianus) 2개체도 함께 도래하여 현재는 가시연습지와 경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가 겨울철새가 아직까지 국내에 머물러 있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H5·H7형)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AI 발생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에 온힘을 쏟고 있다.특히 오리농장 229호에 대해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빙 둘러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벨트를 13일 6차로 추진할 계획이다.‘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는 지난해 10월부터 5차례 모든 오리농가에 일제 살포됐다. 외부인 통제와 야생조류 등의 접근을 원천 차단해 소독 및 차단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과거 발생농가 등 A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2019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생태체험프로그램은 을숙도 일원에서 주말에 초등학생 이상 가족과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물 5개 분야, 19종의 프로그램이 총 69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세부내용으로는 조류분야(▲알기 쉬운 겨울철새 이야기 ▲먼 길 떠나온 겨울철새 ▲텃새와 철새, 나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월 23일 부산 사하구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월 29일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로부터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중간검사결과 H7항원이 검출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그 즉시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방역대 설정하여 ▲해당지역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 명령을 실시하였다.또한, ▲예찰지역 내 모든 닭, 오리 등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1월이 겨울철새 최대 서식 기간이고, 지난 2017~2018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동절기인 12월에서 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을 감안, AI 특별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AI 재발생 우려가 높은 3년 이내에 1회 이상 발생한 오리 40농가 중 휴지기 참여 등을 제외한 7농가에 대해 1월부터 방역(농가) 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출입자 통제와 함께 축산차량 등 철저한 소독실시 후 농장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이와 별도로 현재 운영 중인 종오리 농장 방역초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가 연말연시 전후 한 주간을 ‘주요 철새서식지 소독 주간’으로 정하고 소독 효과가 높은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에 매일 2회 이상 집중 소독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4일 경남 장천저수지의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첫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41건이 확인되고 현재도 진행형인 점, 환경부에서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남지역 주요 습지와 소하천에서 10월부터 확인되기 시작해 12월 영암호 8만 8천 마리, 고천암호 5만 7천 마리 등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야생 겨울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12월 중순부터 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장단위 자율 책임방역 실천 확인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9일까지 3일간 방역실태를 평가한 결과 미흡한 6개 계열사 교육을 실시하고, 가금 사육농가의 소독 등 방역 이행 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상황 점검 결과 소독시설을 작동하지 않거나 소독을 하지 않는 등 방역이 미흡한 3농가를 적발, 해당 시군에 과태료(50만~100만 원)를 처분토록 조치했다.앞으로도 과장급 간부공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영암호에서 가창오리 20여만수가 관찰되는 등 도내로 겨울철새 유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닭오리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에 강화하고 나섰다.주요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영암호, 고천암 등에 21일까지 31사단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방제차량 24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고, 농장 입구에 고정형 소독시설 설치, 출입구 차단장치 설치, 입구 안내판 구비, 컨테이너 등 방역실 설치, 축사에 그물망 등 차단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순창군이 고병원성 AI유입을 방지하고 청정이미 사수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다수 관찰되고, AI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된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이와 관련 우선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섬진강, 오수천, 경천)를 주 2회 및 관내 주요 소하천 주 1회 일제소독하고, 매주 수요일은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하천 주변 농가 및 가금사육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통해 월2회이상 주기적 지도·점검·홍보를 실시하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가 최근 다른 시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종오리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일제 살포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라남도는 AI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 농장 17개소에 10일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해 출입자를 통제하고, 소독 후 농장 진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시군에 방역초소 설치 운영을 위해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오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점을 감안해 철새 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 차단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1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이후부터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11월 30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저병원성 AI 항원 18건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 2대와 소형 방제차량 4대를 활용해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 주변도로 및 인근농가 소독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회현면(면장 채긍석)이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회현면은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야생조류가 사육시설 내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야생조류방지 그물망 설치와 자체방역 실시 등 현장방문 지도 및 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또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농장 방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매주 수요일 ‘일제 방역소독의 날’운영, 생석회 도포, 사료급여기 주변 청결유지, 출입구 소독장비 가동점검과 외부인 농장 출입 시 소독 실시 기록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북도는 지난 11. 13일 군산 금강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11.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되었으나,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한편, 전북도에서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의회의 2019년 도 예산안 심의 시 적극적인 설명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동반 도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국고 확보 및 정부 R&D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유치 활동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도의회의 2019년 도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의 당위성 등을 잘 설명하라”며 “앞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비판적인 것도 수용할 것은 과감히 수용하는 등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집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겨울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계속 검출되는데다, 과거 11~12월 AI가 집중 발생한 점을 고려해 19일 시군 부단체장과 특별방역대책 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AI 없는 원년 달성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2017~2018년 동절기에 AI가 발생한 나주시, 고흥군, 강진군, 영암군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심하지 말고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어 “무엇보다도 농장단위 실천 책임방역이 중요하기 때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비해 철새 도래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도래 시기를 맞아 해남 철새도래지인 고천암호를 방문해 소독 실시 현황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최근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들기 시작하고, 지난달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 지난 11일 충북 음성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는 등 AI 발생 위험성이 늘고 있다”며 “시군에서는 철새도래지를 매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오고, 지난해에도 전북 고창에서 11월 중순께 처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철새 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 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차단방역 홍보 입간판 235개, 현수막 88개를 설치하고 탐조객의 소독을 위한 발판소독조 64개를 설치했다.또한 육군 제31사단 제독차량과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철새 도래지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방제차량 24대로 철새 도래지 인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