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 소환했다. 헌장사상 현직 법무부장관 부인의 검찰청 출석 조사는 처음으로 향후 정국에 파장이 예상된다.검찰은 당초 정 교수의 소환에 대해 “원칙에 따라 청사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혀 공개 소환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전날 돌연 방침을 바꿔 비공개 소환했다. 검찰이 8월 27일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지 37일 만의 소환이다.이번 소환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경심 교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황제 소환·정권의 부도덕한 민낯’이라고 주장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했다.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조치로 판단한다”며, “”검찰권 행사 방식과 피의자 공개 소환, 포토라인에 세우기, 심야 조사 등은 피의사실 공표와 함께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교수의 비공개 소환이 피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보다 선진적인 수사 방식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조 장관이 가족 비호를 위해 만든 제도로 배우자가 황제소환됐다. 온 국민이 문재인 정권의 부도덕한 민낯을 생생하게 보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이 되자마자 지시한 ‘수사공보준칙’ 개정과 대통령까지 나서서 운운한 ‘인권’은 결국 범죄 피의자인 조국 가족을 구하기 위한 권력의 술수였음이 증명됐다. 검찰은 문 정권과 뻔뻔한 겁박과 압박에 휘둘리지 말라”고 지적했다한편, 검찰은 이날 소환과 더불어 밀도 높은 ‘압축 조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 교수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가 5개 이상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조사 후에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분석도 등장하고 있다.정 교수의 소환과 구속영장 청구여부가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검찰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 소환했다. 헌장사상 현직 법무부장관 부인의 검찰청 출석 조사는 처음으로 향후 정국에 파장이 예상된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9월 2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차 말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2014년 내부 위원들로 구성한 말보건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말복지 6대 기본원칙 제정, 각종 말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시행해왔지만, 더욱 전문적인 자문기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하고 격을 높이며 이름을 말복지위원회로 변경했다.말복지위원회는 한국마사회가 8월 신설하며 기존에 운영하던 말보건복지위원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동물 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강화했다. 구성원에는 외부 전문가와 경마유관단체들을 추가하고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연구소, 경마 관계자 등과 한국마사회 임직원까지 총 11명이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말보건, 복지 주요 정책 및 제도, 말 학대 방지와 구조 및 보호에 대한 자문으로 말(馬)을 단순한 도구로 객체화하지 않고 동물복지 측면에서 사람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최근 해외 경마시행체들이 경주마 복지를 강화하고 있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으로 영국 경마시행체(BHA)의 경우 2017~2019년 9대 전략 목표 중 ‘말복지 리더십’을 1순위로 선정하고 내외부 관계자 8인으로 구성된 ‘말복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동물복지와 관련된 이슈들을 공유하고 말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위원장을 맡은 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은 “90년대부터 채찍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등 노력해왔지만 앞으로는 학대 예방을 넘어 선도적인 차원에서 말 복지 증진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수립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국마사회는 말복지위원회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11월 말복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김낙순 회장은 “말산업의 발전에 있어 동물복지는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경마시행체이자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국내 말산업의 동물복지 선진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말(馬) 복지를 위한 제1차 말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남부지방에 피해를 남긴 제18회 태풍 ‘미탁’이 3일 동해에서 소멸했다.기상청은 이날 정오께 ‘미탁’이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태풍 성격을 잃었다고 밝혔다.울릉도·독도의 태풍 경보는 이날 오후 1시 강풍 경보와 폭풍해일 주의보로 변경됐다.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모레(5일)까지 높은 파도와 너울로 인해 만조 시간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남부지방에 피해를 남긴 제18회 태풍 ‘미탁’이 3일 동해에서 소멸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께 ‘미탁’이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태풍 성격을 잃었다고 밝혔다(사진= 기상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기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13번째 국내 발병 사례가 나왔다.경기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13번째 국내 발병 사례가 나왔다. 지난달 23일 김포시 통진읍에서 발생한 데 이어 두 번째 발병으로 국내 첫 발생 지역인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려된다(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김포시 통진읍에서 발생한 데 이어 두 번째 발병으로 국내 첫 발생 지역인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려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의심 사례도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판명돼 지금까지 국내 확진 사례는 총 13건으로 늘어났다.김포 통진읍 농장은 농장주가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한 것을 보고 김포시에 신고한 걸로 알려졌다. 이 농장에서는 2천800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고, 반경 3㎞ 내에는 이곳을 포함해 총 9곳에서 2만4천515마리의 돼지가 있다.파주 문산읍 돼지 농가 농장주는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천300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내 다른 농장은 없다.한편, 경기 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일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한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어제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인 파주와 김포에서 각각 한 건이 추가로 발생해 총 1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어 “태풍 미탁으로 소독 효과가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비가 그치는 즉시 일제 소독을 하라고 지시했다.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보유한 소독 차량, 광역방제기 등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해 소독하고 북한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근 도로 등에 군 제독 차량 등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용대 용문목장 대표는 1세대 경주마 생산자로 100만㎡에 육박하는 규모의 전국 최대 목장을 설립, 뛰어난 국내산 경주마를 생산하며 한국 경주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미디어피아 자료 사진).[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조선시대 임란과 호란 당시 국가에 군마를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 공의 업적을 기리고자 2017년 제정한 ‘호국 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올해 수상자로 이용대 용문목장 대표가 선정됐다.이용대 대표는 "경주마 생산 농가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 제주도 축산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미디어피아 자료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와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는 2019년 제3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수상자로 이용대(76세) 용문목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주시 봉개동 산71번지에서 용문목장을 운영하는 이용대 대표는 1세대 경주마 생산자로 100만㎡에 육박하는 규모의 전국 최대 목장을 설립, 뛰어난 국내산 경주마를 생산하며 한국 경주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1960년에 말을 생산 육성하기 시작한 이용대 대표는 직접 말 사육 농가를 찾아다니며 채혈과 개체수 확인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마 복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과학적인 국산 경주마 생산 육성에 노력해 최우수 경주마생산자 목장 선정(5회), 우수목장 선정(1) 등 한국마사회로부터 우수 생산농가로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이용대 대표의 장남은 2013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 선정된 ‘챌린저팜’ 이광림 대표로 아버지 대를 이어 경주마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차남은 말 전문 동물병원인 서원동물병원 이광협 원장. 가족 모두 말산업에 종사하면서 우리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별공로상은 한우협회제주도지회장, 제주마생산자협회장, 한국말산업중앙회제주도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양치복(74) 씨가 선정됐다.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1시 10분 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와 함께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만일상 수상자인 이용대 대표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양치복 씨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불교의 나라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불교의 나라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태국 현지 언론인 일간 방콕포스트 등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태국 가톨릭 주교회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흘간의 교황 태국 방문 일정을 공개하며 교황과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이 21일 만난다고 밝혔다(방콕 EPA=연합뉴스). 태국 현지 언론인 일간 방콕포스트 등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태국 가톨릭 주교회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흘간의 교황 태국 방문 일정을 공개하며 교황과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이 21일 만난다고 밝혔다.로마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과 대표적인 불교 국가인 태국의 국왕의 만남은 35년 전에 있었다. 1984년 5월 당시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는 태국을 방문하면서 현 국왕의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과 시리킷 왕비를 만난 적이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일 태국을 방문해 방콕 시내 유명 사원을 찾아 불교계 최고 승려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미사를 집전한다.이튿날에는 태국 국왕과의 만남과 함게 태국 전역에서 온 청년 가톨릭교도 1천500명을 성당 미사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태국 가톨릭 주교회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독교인들은 전국 교회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국립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외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미사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태국은 대표적인 불교 국가이다. 국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0월 31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를 접수한다.‘국민신청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는 제도이다.신청 희망자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rdaplan00@korea.kr) 또는 문서21(https://open.gdoc.go.kr)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접수된 의견은 농촌진흥청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가 최종 결정된다.농촌진흥청은 10월 31일까지 주요 농업·농촌 정책 사업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사진= 농촌진흥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IT기술 향상으로 항공사들의 출국납부금 징수와 정산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는데도 항공사들이 원가 공개를 거부해 징수 수수료율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1997년 처음 도입된 출국납부금은 △관광산업 기반 조성 △관광여건 개선 △국외로 여행하는 관광객 편의 제공에 필요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재원 마련을 위해 신설된 것으로 2004년까지는 납부금 중 약 7%를 징수 수수료로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가져갔으나, 2008년부터 5.5%로 조정됐다.해외 출국 시 여행객들이 내는 출국납부금 중 매년 1백억 원이 넘는 금액이 항공사와 공항공사에 징수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원가 공개 거부로 인해 수수료율 인하가 난항을 겪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국납부금은 2017년 3648억 원에서 2018년 3841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1백억 원이 넘는 납부금이 항공사에게 돌아가고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항공사가 5%, 인천공항공사는 0.5%를 징수 수수료로 받고 있다.인천공항에서 징수된 출국납부금은 2014년 1907억 원에서 2018년 3024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상위 10개 항공사가 가져간 징수 수수료는 2014년 65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10억 원에 육박했다.인천공항공사가 취득한 출국납부금 징수 수수료는 2014년 8억9천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13억8천만 원으로 늘었다.김포공항을 비롯한 7개 지방공항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공항의 경우 징수된 출국납부금은 2014년 601억 원에서 지난해 927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항공사가 가져간 징수 수수료는 2014년 27억 원에서 지난해 41억 원으로 늘었다.한국공항공사가 가져간 징수 수수료는 이 기간 중 6억 원에서 9억 원대로 증가했다. 이들 공항의 출국납부금에서는 항공사가 4.5%, 한국공항공사가 1%를 징수 수수료로 받고 있다.문제는 IT기술 향상으로 항공사들의 출국납부금 징수와 정산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는데도 항공사들의 징수 수수료율은 낮아지지 않다는 사실이다.인천공항의 경우 2008년 징수 수수료율이 7.2%에서 5.5%로 인하될 당시에도 항공사들의 징수 수수료율은 5%로 유지됐으며, 인천공항공사의 징수 수수료율만 2.2%에서 0.5%로 인하됐다.또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공항의 출국납부금 징수 수수료율도 2004년 7.5%에서 2008년부터 5.5%로 인하됐지만, 역시 한국공항공사의 징수 수수료율만 3%에서 1%로 인하돼 항공사들의 징수 수수료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4.5%였다. 결국 항공사들은 단 한 차례도 징수 수수료율을 조정하지 않은 것이다.문체부는 이와 관련해 올해 3월과 7월 공항공사, 항공사와 출국납부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협의했으나, 항공사들이 출국납부금 징수 원가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수수료율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김영주 의원은 “준조세 성격의 출국납부금의 징수 수수료로 항공사들이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문체부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항공사들의 출국납부금 징수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IT기술 향상으로 항공사들의 출국납부금 징수와 정산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는데도 항공사들이 원가 공개를 거부해 징수 수수료율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사진=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인터넷신문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10월 1일부터 공식 오픈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매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600여 개 인터넷신문 매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또한 인터넷신문 이용자들이 기사 또는 광고로 인해 겪은 불편에 대해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종합상담 게시판’을 신설했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자율심의에 대한 인터넷신문 업계와 이용자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해 10월 1일부터 공식 오픈했다(사진 제공= 인터넷신문위원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엄에서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를 개최했다.‘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민간부문의 보안 의식 제고와 보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들을 선정·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2019(ISEC 2019)’ 둘째 날 같이 열렸다.최정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5G 상용화로 우리 사회의 초연결화가 실현됨에 따라 보안은 모든 사회 분야의 인프라로 일반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제 보안은 우리가 모두 직면한 현실”이라며, “위원회는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의 안녕과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시상식은 산업발전 공로상(4), 공공부문 대상 지자체 부문(3)·공기업부문(3),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분(5),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5), 솔루션 대상(27) 등 총 47개 부문을 시상했다.공공부문 대상 지자체 부문은 △제주도 △진주시 △서울 서초구청이, 공기업 부문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공항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IT서비스) △삼성SDS(SI) △인터파크(이커머스) △비바리퍼블리카(핀테크) △현대오일뱅크(제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한화테크윈(브랜드대상) △에스원(기업선도대상) △ADT캡스(기업혁신대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비즈니스서비스대상) △한국IBM(상생협력대상)이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이어진 솔루션 대상은 △하이크비전코리아(영상보안 AI 솔루션) △다후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영상 통합 솔루션) △아이디스(영상분석 솔루션) △원우이엔지(줌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DVR) △엔토스정보통신(센서카메라) △현대틸스(팬/틸트 카메라) △비전정보통신(차번인식 카메라) △트루엔(SI) △티제이원(영상해킹방지) △인콘(선별관제) △한국하니웰 보안방재사업부(스마트빌딩) △테크스피어(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옵텍스코리아(스마트 감지기) △아이브스(빅데이터 분석)△아마노코리아(주차관제) △대산시큐리티(스마트 함체) △이스트시큐리티(EDR) △지란지교시큐리티(CDR) △지니언스(NAC) △우경정보기술(영상암호화)에 돌아갔다.‘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렸다(사진 제공=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한편,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행사가 열린 ISEC 2019에서는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유럽-중동 지역 등 국내 보안 솔루션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장이 마련되는 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큐리티 콘퍼런스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총 43개국 57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가 ISEC이 진행되는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됐다. 특히 CAMP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보안책임자 및 담당자 100여 명이 별도로 모여 국내 보안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국내 보안 솔루션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진행했으며 ‘2019 해외진출 파트너십 고위급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ISEC 2019의 둘째 날인 10월 2일에도 사이버, 물리, 융합 보안 분야를 망라한 대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보안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기업 정보보호 관리 가이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의 이해’, ‘기업 임직원 대상 가장 효과적인 보안 교육 팁’ 강연과 한국IBM과 트랜드마이크로, 파수닷컴 등 국내외 대표 보안기업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와 KT의 IoT 보안과 관련된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공격 드론/안티 드론 소개 및 대응 방안’, ‘IP 카메라 등 IoT 기기 해킹 시연 및 대응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술 적용 사례’, ‘스마트시티를 지키는 스마트관제’ 등 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사회 안전망 관련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는 등 융합 보안 분야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한편, ISEC 2019는 2일간 총 7,000여 명이 참석하고 150여 유관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우리 교실이 떠오른다.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창 너머로 넓은 운동장과 미류 나무들이 보인다. 운동장 밖은 들이고, 들 가운데 큰 개울이 있다. 개울 건너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장마 때면 학교에 오지 못했다. 농번기에는 두세 살 된 동생을 업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수업 중에는 동생을 책상 밑에 앉혀 놓았다. 어떤 아이들은 새끼 때까치를 가져와서 교실 유리창에 붙어있는 파리를 잡아 먹이기도 했다. 입술을 교묘하게 오므려 빨면서 새소리 내면 어미가 먹이를 주는 줄 안 새끼 때까치가 노란 주둥이를 벌렸다. 운동장 조회 때 만세를 불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최초로 운영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이후 방문고객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용 무료셔틀버스를 매주 금·토·일 운행하고 있다. 최근 1주 평균 이용인원은 약 3,600명에 달하며, 경마공원을 찾는 이들의 발이 되고 있다.도심과 떨어진 관계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렛츠런파크는 매주 금·토·일 하단역(5번 출구), 주례역(8번 출구), 대저역(1번 출구), 김해부원역(1번 출구)에서 렛츠런파크까지 총 4개 노선에 고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일요일에 한해 울산(공업탑 로터리)에서 1개 노선을 추가 운행 중이다.무료 셔틀버스가 경마공원을 자주 찾는 한 유용했으나,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차량정체 등 도착이 지연될 경우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왔다.하지만, 이번 위치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안내’ 메뉴에 접속하면 노선정보, 노선별 셔틀버스 차량의 현재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 최초로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최초로 운영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9월 29일 신규 등록 마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2019년 신규 마주 9명과 2018년 하반기 등록 마주 4명 등 총 13명의 신규 마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마주 실무 및 경마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진행됐다.오전에는 대회의실에서 참석자 등록과 마주 소개 및 렛츠런파크 홍보 영상 상영이 이뤄졌고 이후 마주 실무 등 행정사무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정형석 본부장과의 면담 및 경마개최 운영부서 견학과 경마 관람을 시행했다.이날 신규 마주로 등록한 허정완 마주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있을 마주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한국 말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신규 마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본 영상은 화성시에서 평택시로 향하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의왕에서 출발, 땅끝마을 해남, 부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지나 서울 광화문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장정입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일반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이란이 오는 10일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지역예선전에 여성 출입을 전격 허용한다.일반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이란이 오는 10일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지역예선전에 여성 출입을 전격 허용한다. 마수메 에브테카르(Masoumeh Ebtekar) 이란 부통령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을 지키기 위한 (입장금지) 조치가 불행히도 ‘제한’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여성의 축구장 출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테헤란 EPA=연합뉴스). 마수메 에브테카르(Masoumeh Ebtekar) 이란 부통령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을 지키기 위한 (입장금지) 조치가 불행히도 ‘제한’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여성의 축구장 출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란 체육·청소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10일 경기에 여성 입장을 허용할 것”이라며 “여성에 4천600석을 배정했다”고 말했다.예선 경기가 치러지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이 8만석 규모에서는 적은 비율이나, 여성의 입장을 허용한 사실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실제로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허용된다면 1981년 이후 38년 만이다.여성의 출입구과 좌석은 남녀가 분리 배정되며, 여성 입장권은 경기 하루 전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는 사회로 바뀌어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금지했었다. 여성이 남성 관중의 성희롱·추행, 욕설, 폭력 등 범죄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일반적이었으나 전 세계 유일하게 여성 입장 금지국이란 오명을 썼다.지난해 6월에는 여성팬들이 대거 아자디 스타디움에 들어가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면서 단체응원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여성을 지정된 구역에 분리하려 했으나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입장하는 바람에 남녀가 섞여 경기를 관람했다.이런 분위기에서 축구경기장을 몰래 들어가려다 체포된 이란 여성이 징역형을 두려워한 나머지 지난달 법원 앞에서 분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가열됐다. 아울러, FIFA는 여성차별이라고 비판하며 "여성 입장을 허용하지 않으면 이란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0월 20일 12시부터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에서 ‘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가을철 가족 단위 고객들의 나들이 수요를 맞추고 말테마 파크 골프장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평소 경주로 내부에 약 2만㎡(7,0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18홀)을 무료로 운영하며 장비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파크골프는 시간·장소·비용 등의 제약을 받는 일반 골프와 달리 클럽 1개, 공 1개, 골프티만 있으면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으며 주 연령층은 50~70대다.대회는 남·여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18홀을 라운딩해 타수를 합산한 후 최저타 성적순으로 정하며 종목별로 7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총 2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파크골프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으로 신청하면 된다.송철희 본부장은 “렛츠런파크 제주는 파크 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지역민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말테마파크로서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말테마 파크골프장에서 ‘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장 입장료와 체험 모두 무료다.이번 축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차산업 미래 기술과 말산업 결합한 마문화 ICT 체험관 및 제주마 홍보관이 상설로 운영된다.또한 마상 기예 공연, 제주 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공연이 행사일 중간 펼쳐지고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말 관련 제품의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마문화 ICT 체험관에서는 4차산업 신기술과 마문화를 결합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3D 프린터 등 ICT 분야 21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승마의 원리와 기술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승마, 드론을 조종부터 증강현실 체험, 블록체인, 3D프린터 등의 ICT 첨단 기술을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외에도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한라마 승마체험, 말 테마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 전통음식 체험, 2,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있다.송철희 본부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제주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말 테마 축제”라며, “제주의 마문화 역사와 말산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10월 12일과 13일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9월 28일 렛츠런파크 제주 꿈의 무대 행사장에서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를 시행했다.‘2019 제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8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2019 제주 나눔 대축제’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후 9월 28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2019 제주 메이커 체험 축제’와 연계해 꿈의 무대 행사장에서 시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송철희 본부장을 포함한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원과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 상자 500개를 제작했다. 나눔 상자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제주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철희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나눔 상자가 모두에게 도움에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활동은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 마음도 넉넉하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도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2019 제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를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