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 접수가 10월 1일부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말(馬) 그리고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말사진 공모전은 40년 전 시작된 전통의 애마사진전을 계승하면서 말산업 확대와 힐링승마 등 현재의 다양한 말 문화 스펙트럼을 반영하기 위해 9년 만에 돌아왔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말을 소재로 휴식, 여가, 치유의 주제를 전달하는 내용이면 참가자 연령, 촬영장소, 말의 국적, 인물 포함 여부, 촬영기기의 종류와 기법 등에 특별한 제약이 없이 참가할 수 있다”며, “특히 제주는 일상생활에서 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의 고장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기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의 심사항목은 주제 전달, 심미성, 창의성이 각 30점이고 활용성은 10점이며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1, 2차 심사로 총 42점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수상작에는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2명 100만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말사진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연말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국에 분포된 한국마사회 지방 경마장과 지사 등에서 순회 전시도 계획 중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말사진 공모전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은 10월 31일 접수를 마감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9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가 과거 중요한 이동수단이었던 ‘말(馬)’에서 착안해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복지 단체들에 차량을 지원한다.6월부터 전국 단위의 공모를 통해 장애인단체 60개를 선정해 선정된 단체들에는 12인승 승합차를 전달했으며 수혜 대상이 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 10대를 포함했다.전달식은 단순 차량 전달식이 아닌 피크닉 형식의 이색 행사로 진행했다. 수혜 시설 장애인 등 관계자 350여 명을 렛츠런파크 서울로 초대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함께 주로 내 조성한 포니랜드에서 식사를 즐기고 말 먹이 주기, 승마체험, 노래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한편, ‘국민드림마차’는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87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던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로운 이름으로 4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시작했다. 지난해는 어린이복지단체 36곳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김낙순 회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농어촌 거주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줄 것이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내년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차량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사회공업사업으로 ‘2019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제16회 대통령배’ 경마대회를 기념해 10월 31일 출발번호 추첨 행사를 경마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11월 3일 열리는 대통령배(제9경주, 국산OPEN, 2000m)는 최강 국산마를 가리는 대형 경마대회로 국산마 한정 경주 중 최고 총상금 8억 원을 걸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모든 경마인과 관계자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으며 10월 24일 기준 22마리가 출전 등록을 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출발번호는 경주 전개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출전마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항이다. 대형 경마 대회의 출발번호 추첨인 만큼 현장 분위기가 더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추첨 행사를 생중계한다.한국마사회는 원하는 번호를 뽑은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의 엇갈리는 희비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으로 유튜브에서 ‘경마방송’ 또는 ‘KRBC’를 검색해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볼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제16회 대통령배’ 경마대회 출발번호 추첨 행사를 생중계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국민참여 회의실에서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4년간 여성 직원으로 이루어진 ‘여성위원회’ 운영하며 여성 권리 신장과 일·가정 양립을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 성별을 통합해 남녀 직원 16명을 대표로 선발했으며 관련 부서장 및 노동조합을 포함해 위원회를 구성했다.한국마사회는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 목적으로 발족한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내부 문화와 규정 속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본부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은 첫 회의부터 ‘일과 삶 균형’, ‘생애주기 밀착형 안건’, ‘양성평등 이슈’에 관해 날카로운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여성 중심 안건인 ‘임산부 및 출산 후 모성보호 시간 사용지침 홍보’와 남성 중심 안건인 ‘남자 화장실 프라이버시 보호’ 등 남녀 성차별의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한 양성 대표의 의견들이 회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날 국민 패널 및 자문으로 참여한 최상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는 강의를 통해 “위원회의 노력이 제도 개선에 그치는 것을 넘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도 양성평등위원회가 힘써 달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0월 27일 ‘제주마 순치 조련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마의 순치, 조련 능력을 평가하는 ‘제주마 순치 조련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제주마의 체계적, 과학적인 생산 및 관리를 통해 우수 제주마를 생산하기 위한 제주마 관리 표준 매뉴얼의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2회째 시행된다.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주마 생산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제주마 순치, 조련 표준 매뉴얼‘에 따라 총 11마리의 제주마 1, 2세마가 참가해 각자의 제주마 순치 정도와 조련자의 숙련도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평가 순위에 따라 총 980만 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마 순치, 조련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 제주마 경쟁력 향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마 육성단계에서 순치, 조련된 제주마의 비율이 높아져 경마산업 현장의 산업재해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경주용 제주마 생산, 육성, 조련 및 영양, 사양 관리 표준 매뉴얼 정립‘ 연구 사업을 추진했으며 완성된 표준 매뉴얼을 2017년부터 생산 농가에 보급하는 우수 제주마 생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 순치 조련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0일 렛츠런파크 부경 멀티비전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약 1만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멀티비전 준공 기념식 및 축하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의 의장시범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경마관객들의 힘찬 박수 속에서 음악에 맞춰 각 잡힌 군무로 행진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멀티비전 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멀티비전 전용 4K 영상 콘텐츠 시청, 축하 공연,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특히 ‘말과 가야문화가 함께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은 웅장한 음향효과와 함께 대형 멀티비전을 가득 채워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한편, 부경 2·3·4경주 종료 직후 약 10분간 경주로 시상대에서 고객 참여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TV, 무선청소기,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받아 갔다.정형석 본부장은 “고품질 경마 영상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렛츠런파크가 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멀티비전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7일 ‘헬로프렌디 페스타 in 할로윈’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가을 나들이 철 고객을 위해 ‘헬로프렌디 페스타 in 할로윈’ 행사를 마련했으며 렛츠런파크 빅토빌리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한국마사회 부경은 올해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2019 헬로프렌디 1기’를 진행했다. ‘헬로프렌디’는 자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와 아이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창의 놀이 수업 진행부터 렛츠런파크 부경에 소재한 빅토빌리지 내에 아이가 만든 조형물의 설치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렛츠런파크는 8월부터 11월까지 헬로프렌디 2기를 확대 운영 중이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섭외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헬로프렌디 페스타 in HALLOWEEN’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헬로프렌디 참가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와 핼러윈 방향제 소품 만들기,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핼러윈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아빠와 아이가 한팀으로 딱지치기를 하며 딱지왕을 가리는 프렌디 딱지왕, 가족이 함께 아빠를 몬스터로 변장시켜보는 아빠 몬스터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이날을 위해 헬로프렌디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하며 연습해 온 우쿨렐레 연주회도 있다.정형석 본부장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핼러윈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헬로프렌디 페스타 in 할로윈’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바로마켓 이용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경마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렛츠런파크 서울 유휴지를 농가에 지원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10월 23일에는 10주년을 기념해 2,000여 명에게 수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바로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청년예술가 5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바로마켓은 약 140개의 농가가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한다.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1년에 약 100만 명이 찾고 일평균 매출이 1억을 상회하는 등 인기가 좋다.김낙순 회장은 “지난 10년간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다수의 농가와 함께 노력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마사회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바로마켓 이용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0월 20일 렛츠런파크 제주 주로 내 파크골프장에서 ‘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제주지역 파크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는 34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기념품을 놓고 250여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파크골프대회는 남녀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했으며 김한석(71세, 제주시) 씨와 오영자(62세, 제주시) 씨가 각각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녀부 개인전 챔피언에 오르며 30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올해 코리아컵 시리즈에 일본 경주마 출전을 배제한 한국마사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교적 이슈를 핑계로 특정국가의 참가를 배제한 것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다.올해 코리아컵 시리즈에 일본 경주마 출전을 배제한 한국마사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반일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경마대회에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고 그 결과로 국제경마연맹으로부터 대회등급 승격 결정을 철회당한 것은 스포츠맨 정신을 어긴 국제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반일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경마대회에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고 그 결과로 국제경마연맹으로부터 대회등급 승격 결정을 철회당한 것은 스포츠맨 정신을 어긴 국제 망신이라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정부정책에 대해 미리 알아서 행동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며 반문하며, “6월 아시아 경마연맹으로부터는 승격된 대회 등급의 철회 결정을 감수하고, 일본으로부터는 야유를 당하면서까지 대회를 치른 것은 망신”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정부정책에 대해 미리 알아서 행동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며 반문하며, “6월 아시아 경마연맹으로부터는 승격된 대회 등급의 철회 결정을 감수하고, 일본으로부터는 야유를 당하면서까지 대회를 치른 것은 망신”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에 대해 “아시아경마연맹과 충분한 상의를 했다”며, “일본중앙경마회(JRA)에도 경마본부장을 보내 현재 국내 정서상 일본 말과 관계자들의 신변과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정중하게 전달했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는 6월 아시아경마연맹(ARF)으로부터 2019년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경주에 한해서 파트1·GⅢ 등급 승격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코리아컵 시리즈 개최를 한 달 앞둔 8월 10일 한국마사회는 국민적 반일 정서를 고려해 일본 경주마의 출전 전면 배제를 했고, 아시아경마연맹은 이에 따라 8월 23일 코리아컵 시리즈 경주의 승격 결정을 만장일치로 철회 통보했다.한편,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경마대회 ‘코리아컵 시리즈’에서는 개최 4년 만에 국내 대표마인 ‘문학치프’와 ‘블루치퍼’가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10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이하 농해수위)의 국정 감사가 열렸다.2019 농해수위 국감에서 질의에 답변하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이날 농해수위는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 대한 국정 감사를 열었다.지난해 국감에서 농해수위 의원들은 한국마사회의 가짜 일자리 창출, 불법 경마, 장외발매소 등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올해 열린 국감 오전 질의에서는 한국마사회는 기관경영평가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발표된 2018년도 기관경영평가에서 미흡인 D등급을 받았다.손금주 의원은 “경영평가가 낮게 나온 이유는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도덕적 해이함을 보여서 그렇다. 최근 5년간 88명이 징계를 받았고 근신 16명, 견책 33명, 감봉 24명, 정직 11명, 면직 4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중 면직자는 4명인데 면직은 비정규직인 경마지원직으로 발매 수칙 미준수, 근태관리 부적절로 처벌받았다. 정규직은 더 큰 잘못을 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징계 처리가 불공평하고 차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 이어 불법 경마 문제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이어 의원들은 한국마사회의 매출 하락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말하며 김낙순 회장에게 원인과 해결 방법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정운천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 지적했던 불법 경마에 대해 올해도 다시 언급했다. 정운천 의원은 “불법 시장이 대폭 증가하면서 합법은 정체된 상태로 불법의 규모가 합법의 2배 이상이다. 불법을 억제하면 합법으로 올 텐데 작년에 말한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왜 아직도 도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신고 포상금이 5만 원에서 9월 1일부로 10만 원으로 올랐고 신고 건수는 개선 후 155건으로 많이 증가한 것을 보면 불법 경마를 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박주현 의원은 “장외발매소가 한국마사회의 매출 70%를 차지하는 데 사행산업으로 국민들의 인식이 안 좋고 지역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기마 민족의 후예인 우리나라가 정서 발달과 자세교정에 좋은 승마를 활성화해 인식을 바꿔야 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출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경마공원을 재정 형편이 좋은 곳이나 동쪽 지역이 아닌 경제적 자립도가 낮거나 서쪽 지역에도 건설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세수입으로 지역 재정과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서삼석 의원은 한국마사회가 없는 규정을 만들어서라도 도덕적,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서삼석 의원은 한국마사회의 예방치유 활동과 축발기금적립액, 공익성 기부금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서삼석 의원은 “한국마사회 유캔센터에 들어가는 연간 예산은 16억 1,000만 원으로 순 매출 대비 0.08%에 그치고 예방 교육 대상자 수는 2017년에 비해 2018년 60.5%, 치유 활동 대상자 수는 2017년에 비해 2018년 9.7% 떨어졌다. 축발기금적립액은 2014년 대비 적립 비율이 떨어졌고 5년간 순 매출 대비 공익성 기부금 비율은 132억을 지출해 0.7%에 불과하다. 한국마사회는 없는 규정을 만들어서라도 도덕적,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농해수위 국감 일정은 10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와 10월 21일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 국정 감사가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3일 한국마사회 사업장 중에서 최초로 ‘경주마별 심판리포트 공개’ 서비스를 선보인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2017년 9월부터 이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경주마별 심판리포트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왔으며 경마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기 위해 ‘경주마별 심판리포트 공개’ 서비스를 선보인다.경주마별 심판리포트는 기존의 심판리포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경주마별로 경주 중 보여주었던 특이사항을 정리해 최대한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경마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경주마별 심판리포트는 심판위원의 경주 심의 시 내부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쳐 한국마사회 부경은 대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국민 신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투명한 경영’ 실천을 위해 공개를 결정했다. 해당 서비스는 경주 결과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 및 오해를 잠재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되리라 본다.‘경주마별 심판리포트’에는 경주성적과 연관성 있는 정보, 경주 전개와 연관성 있는 정보, 승마 추리에 참고가 될 만한 정보 등을 공개하며 모든 정보는 경주 전, 출발, 경주 중, 경주 후 등 경주 진행단계별 세부적으로 입력된다.경마 고객들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의 경마정보> 출전정보> 경주별 출전 상세정보의 ‘심판리포트’란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리포트는 경주마별로 가장 최근 입력된 내용을 정보로 표출한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 관계자는 향후 공개에 따른 활용도 등을 판단해 기간 및 영문 버전 등 공개범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정형석 본부장은 “심판 리포트 공개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이 중요한 경마 스포츠에서 고객들은 객관적이고 유용한 경마 정보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경주마별 심판리포트 공개’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의 고장이자 말산업특구 1호인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 마(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축제는 첫날부터 2만여 명이 몰렸고 2일간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관상마들의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제주마 밭갈이 시연 등이 펼쳐졌다.‘제16회 제주마 축제’는 미니 관상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알렸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특히 4차산업 신기술과 마 문화를 결합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3D 프린터 등 ICT 분야 21가지 체험을 할 수 마 문화 ICT 체험관이 인기였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VR 승마’, 드론 조종, 증강현실 체험, 블록체인, 3D프린터 등의 ICT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컸다.또한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말 관련 제품의 체험·홍보 부스, 인기 그룹 사우스 카니발의 도르락 트럭 공연,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 전통음식 체험,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고객사은 경품행사 등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가 뜨거웠다.‘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와 함께 열린 ‘제3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시상식에서 이용대 용문목장 대표가 수상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한편, 10월 11일 ‘2019년 제3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시상식과 함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3경주로 ‘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가 열렸다.헌마공신 김만일상은 1960년에 말을 생산 육성하기 시작하고 직접 말 사육 농가를 찾아다니며 채혈과 개체 수 확인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마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이용대 용문목장 대표가 수상했다.또한 특별공로상은 한우협회제주도지회장, 제주마생산자협회장, 한국말산업중앙회제주도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양치복 씨가 받았다.김만일상 수상자인 이용대 대표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양치복 씨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송철희 본부장은 “올해 제주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로 제주 마 문화의 역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제주마 축제는 국내 말산업 관련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말테마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1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안전경영선포식을 열며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9월 창립 70주년을 맞아 근로자, 협력사, 고객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관 운영의 핵심가치로 천명하고 내·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한 안전경영위원회를 만들었다.선포식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외부 안전전문가 5명, 협력사 경영진 및 근로자 4명, 한국마사회 임직원 8명 등 총 17명을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또한 새롭게 수정한 안전보건 방침을 발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명시하고 그 범위를 기존 경마산업에서 말산업까지 확대했다. 안전보건의 주체이자 대상으로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안전보건 활동의 체계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에서는 백종배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종수 숭실대학교 교수 등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반기별 정기적 회의는 물론이고 사안 등에 따라 수시로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김낙순 회장은 “안전은 물음표만 있지 마침표가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방심하지 않고 원칙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안전경영선포식을 열며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세계 100대 영웅으로 손꼽혔던 경주마 출신 군마(軍馬) ‘레클리스.’경주마 출신 군마(軍馬)로 하사 계급장을 달았던 그녀는 6·25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영웅이었다(사진= 미 ‘레클리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갈무리).위험한 전선에서 군마로서 ‘무모하게’ 임무를 수행해 레클리스(reckless)란 이름으로 불렸지만, 사실 전쟁 이전 신설동경마장에서 ‘아침해’로 활약했던 경주마 출신.그녀는 1952년 연말, 탄약수송병으로 전선에 투입된 이후 1953년 3월 경기도 연천에서 벌어진 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의 전투에서 닷새간 무려 51차례나 험한 산길을 무모하게 오르내리며 포탄과 탄약을 운반했다. 그 후에도 최전선을 386회 왕복하며 탄약을 실어 나르는 등 맹활약했고 부상까지 입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했다.정전 협정 후 부대원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무공을 인정받아 미 정부로부터 무공훈장 등 5개의 훈장을 받았으며 1959년에는 군마 사상 최초로 하사 계급장을 받았다. 1997년에는 '라이프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웅에 꼽혔다.국내에서는 그녀를 주제로 다채로운 연극 문화 공연 및 『달려라, 아침해!』 저서 발간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우리 말 문화 핵심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레클리스 1953’을 준비,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마장에서 화려한 구성으로 한층 진화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시승마협회는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제주시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는 2일간 8개 종목으로 진행한다.1일 차인 10월 26일에는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 클래스(어린말), 장애물 80 클래스(국산마), 장애물 100 클래스(통합)가 열리며 2일 차인 10월 27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국산소형마, 통합), 릴레이 단체경기, 거북이 달린다가 열린다.대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말 입사 관련 지침에 의해 출입하는 모든 말은 6개월 이내(2019년 5월 12일~10월 12일) 처방된 접종 증명서(말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선역)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출전할 수 있다.참가비는 유소년(초중등부) 선수는 3만 원, 일반부 선수는 5만 원, 단체 릴레이 유소년부 1팀당 5만 원과 고일반부 1팀당 10만 원이다.상금 1,430만 원과 제주지역 승마장 이용권 1,57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10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마감 후 신청할 수 없다.제주시승마협회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5일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양덕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광장 일대에서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아파트 馬당에서 놀자’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4회차를 맞았으며 앞선 3차례의 행사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말을 직접 볼 수 있기에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승마체험’, 평소에 직접 보기 힘든 포니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오감체험’, 마치 진짜 기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승마 시뮬레이터’가 있다.특히 모든 체험행사를 비용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체험행사 외에도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편자 던지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된다.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응급구조사와 숙련된 말 관리사들이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유념하고 있다.정형석 본부장은 “연말까지 부산경남지역에서 2회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시민과 마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4번째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전광판 교체를 마친 후 10월 18일 대형 멀티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약 1만 명의 관객들 앞에서 10월 18일 모습을 드러낸다. 준공 기념식은 10월 20일에 펼쳐지며 타악기 공연 및 의장대가 참석해 퍼레이드할 예정이다.2005년에 개장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은 매년 백만 명가량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하지만 수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만큼 기존의 노후화 된 전광판 교체에 대한 요청사항이 많았다.매주 한 번씩 가족과 함께 경마공원을 방문한다는 한 고객은 “경마를 즐기고 싶지만 많은 고객이 쉽게 관람하기 어려웠고 전광판의 노후화로 경마 관람이 불편했다”며, “현재 공사 중인 멀티비전이 완공되면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새로 설치될 대형 멀티비전은 3,296x480의 초고해상도 화질에 화면크기는 41.2mx6.0m로 부산 제일의 크기와 화질을 자랑하며 경마 중계, 배당률, 순위 게시대를 통합해 보여주며 기존 전광판보다 더욱 높아진 사양을 자랑한다. 또한 경마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광고 등을 적용하고 8.1 채널 디지털사운드를 운영한다.멀티비전 설치 담당자는 “2005년 개장 이래로 15년 가까이 작은 전광판을 통해 경마를 중계했는데 새롭게 바뀐 대형 멀티비전으로 고객들에게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중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 멀티비전의 교체와 함께 멀티비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향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형석 본부장은 “이번 대형 멀티비전의 설치로 박진감 넘치는 경마 중계를 펼치겠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가고 시민들의 휴일을 책임지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전광판 교체 공사 끝에 새로운 대형 멀티비전을 10월 18일 공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등 사흘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는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경마공원 개방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앞서 9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향후 부산·울산·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사흘에 걸쳐 열리는 행사에는 약 4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30팀 이상의 플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 가을축제인 ‘마철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철축제’ 역시 박람회 행사장소와 동일하게 더비랜드 일대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말테마체험, 철기문화체험, 무대공연, 어린이 플레이존 등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축제를 함께 즐길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등 사흘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대표적인 말 축제인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말 축제인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사)제주마생산자협회는 축제장에 홍보(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제주마 홍보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모색의 제주마를 전시할 계획으로 모색(종류 5종)마다 1마리씩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문 해설사를 배치하여 제주마에 대한 역사, 전통, 목축문화 및 말 관련 기구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외에도 제주마를 활용한 밭갈기를 체험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제주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제주도의 넓은 초원과 오름은 말의 목축지로서 천혜의 조건이다. 과실나무 아래를 지나다닌다고 해서 과하마(果下馬)로 불렸던 조랑말은 천연기념물로 2000년부터 ‘제주마’로 통일해 부르고 있다. 제주마는 오랜 세월 제주의 기후에 적응해 지구력이 강하면서 온순하다. 한때 사육 수가 1000여 마리로 줄었다가 1986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보호되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제주도 축산진흥원과 한국마사회는 제주마의 유전자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혈통을 정립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다. 제주마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외모 심사기준을 통과하고,17가지 유전인자가 확인돼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최근 제주에서는 토종 제주마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말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마는 레저산업, 말고기는 축산업과 외식산업, 재활 승마는 의료산업과 실버산업으로 각각 각광받고 있다.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제주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말테마 축제다”라며, “제주의 마축제 역사와 말산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