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가져다 주는 여신 락시미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금잔화다. 힌디어로는 '사야파트리', 영어로는 마리골드( Marigold), '마침내 행복하리라'가 꽃말인 이 황금색 꽃은 티하르 무렵에 절정을 이룬다.인도와 네팔의 모든 마을에서 정성들여 가꾼다. 신에게 치성을 드리고, 사람과 가축의 무병장수를 빌고, 축제를 기리는 데 쓰기 위해서다. 꽃목걸이를 만들어 집 지키는 개의 목에 걸어 주고, 일하고 젖 주는 소의 목에 걸어주고, 먼 길 떠나는 가족의 목에 걸어 준다. 오늘 같은 티하르 명절에는 모든 문을 금잔화로 치장하여 여신 락시미가
지난 토요일 무지개 물결이 시청 앞 광장에 펼쳐졌다. 스무 번째 서울 퀴어 문화축제가 열린 것이다. 퀸을 상징하는 무대가 열리고서, 섹시하고 힘찬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여흥이 퍼져갔다. ‘에오!’ ‘에호!’ 없는 척, 모르는 척, 못 본 척 비가시화되었던 성소수자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은 범죄가 아니다’, ‘다양성속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메달보다 인권’ 등의 깃발과 휘장이 휘날린다. 기독교, 불교, 성공회 등 종교단체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해 각국의 대사관들과 인권단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퀴어퍼레이드 지지했다
“배곯으며 여기까지 오다보니 젖이 안 나와 우즈벡 여자들이 우리 아기한테 젖을 먹여 주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았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손님을 귀하게 여긴다. 한밤중에 온 손님한테도 차를 대접한다.”(85세, 조 조야 할머니)“세 살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고향이지만 실질적으론 우즈벡이 고향이다. 우즈벡 정부가 아니었으면 살 수가 없었다. 우즈벡 정부에 감사하고, 나이 들어 좋은 요양원에 살 수 있는 것도 역사적 고향인 한국 덕분이다. 한국 정부에도 감사하다”(85세, 허 이오시프 할아버지)지난 4월 19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5월24일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와 다문화가정 및 난민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난민가정 발굴 관리, 부평구다문화가정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난민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김한곤 인천부평지사장은 “민생치안 접점에 있는 인천삼산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로 소외계층의 인보사업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돼 든든하게 생각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모난 부분이 있으면 다듬어 상생 소통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부평지사는 매주 수·목요일에는 꽃꽂이, 한국무용, 어쿠스틱 기타 등 문화강좌교실로 활용되며, 금·토·일요일에는 경마 관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 30여개 지사중 하나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금 출연, 봉사활동, 클린존 운영 등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5월24일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와 다문화가정 및 난민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제8회 이태석봉사상 시상식을 오는 1월 9일 수요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가 주관하는 제8회 이태석 봉사상 수상자에는 권기정 씨(개발협력 협동조합 빙고 대표)가 선정되었다.한양대학교 경영학과을 졸업하고 2001년부터 13년 넘게 구호·개발 전문가로 활동해 온 귄기정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르완다,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이티, 그리고 남수단 등지에서 전쟁과 질병,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