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14일 충남 천안 도심지역의 한 대형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호텔 직원 A씨(51)가 숨진채 발견됐다. 특히 숨진 A씨는 최초 신고자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만약 A씨가 신고 보다 자신의 인위를 먼저 생각해 피신 했더라면 119 출동이 늦어져 더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난 불로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불로 호텔 직원 A(51)씨가 호텔 지하 1층 린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