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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8.12.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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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독서봉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전주지역 21개 작은도서관의 34명의 자원활동가들이 12월 한 달 간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원활동가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소외된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책 만들기와 전래놀이, 그리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하는 시간들로 운영된다.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에 참여한 21개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지역주민 1000여명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가장먼저 사업을 시작한 팔복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 10명과 함께 ‘여우와 두루미’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배려와 양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팔방치기’ 전래놀이로 ‘배려’에 대해 배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장경화·박귀례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면 따뜻한 마음이 생기고 봉사를 하는 우리에게 더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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