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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이범수, 이윤진 사주 분석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4.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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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이범수, 이윤진 사주 분석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는 배우 이범수(55)와 통역가 이윤진(41)의 사주를 분석해 보고, 사주를 통해서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없어 삼 주만으로 풀이하는 것이라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이범수 삼 주에는 불이 없고, 이윤진 삼 주에는 나무가 없다. 이로써 서로에게 부족한 오행을 상대가 가지고 있어 일간 궁합은 매우 좋다. 그러나 이범수의 甲[나무]와 이윤진의 丙[불], 둘 다 지지에 같은 오행인 뿌리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두 사람 모두 배우자를 뜻하는 오행이 관살 혼잡, 재성 혼잡으로 평탄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요즘은 백호살이 추진력과 활동성 있어서 출세와 연관 짓기도 하지만, 욱하는 기질이 강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이범수도 배우자를 뜻하는 재성이 백호살로 있고, 이윤진도 배우자를 뜻하는 관성이 백호살로 두 개씩이나 있다. 평소에는 잘 참다가 폭발하기 시작하면 두 사람 다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는 성정이 강하게 나타난다.

 

두 사람 모두 배우자 자리를 뜻하는 일지에 용을 깔고 있다. 이범수의 甲辰은 청룡을 뜻하고, 이윤진의 丙辰은 붉은 용을 뜻한다.

이런 경우에는 부부 다툼의 조짐이 있을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지혜롭게 처신해야 한다. 서로 지지 않으려는 기질이 강하니 정면으로 맞붙어 싸우면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다. 

 

이윤진의 경우 결혼을 늦게 해야 한다. 30살 전에 한다면 壬戌이 남편을 뜻하는데 戌 지장간에 丁 겁재와 암합(暗合) 하고 있다. 즉 본인을 뜻하는 丙 외에 또 다른 丁이 합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대운이 좋지 않다. 이범수는 56 기사(己巳) 대운이다. 새로운 정재 己가 들어왔으니 배우자와의 문제가 생기는 운이다.

 

이윤진은 식상이 많은 구조다. 식상이란 관을 해치는 오행이고 득자부별(得子夫別)이 예견되어 있는데 37 기유(己酉) 대운에서 다시 상관을 만났으니 부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사주 공부란 나를 알기 위한 공부이고, 현재 나의 운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한 공부다.

 

이렇게 운이 흘러갈 때 개운(開運) 할 수 있는 것은 서로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기보다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며, 당분간 주말부부를 하는 등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된다.

 

이혼 소송 중인 이범수, 이윤진 사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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