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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 서울 여의도에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4.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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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 협력 기관으로 발족
한중 경제협력과 교류 창구 역할 자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참석해 축사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ㆍ權起植)는 3월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한중 기업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인사말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인사말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권기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는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상생하는 관계로 성장했다"며 "한중경제협력센터는 한중 경제협력과 기업인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기식 회장은 "한중경제협력센터는 한중의 기업인들이 편히 교류하고 협력하는 창구가 되고 다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협회는 한중 공공교류를 위한 한중교류센터와 경제협력을 위한 한중경제협력센터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한중 교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축사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축사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경제협력센터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국가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상황에서 2023년 한중간 무역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3107억 달러로, 계속해서 한미·한일간 무역액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라며 "한국이 중국과 함께 다자무역체제를 굳건히 수호해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관계자 단체사진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한중도시우호협회 관계자 단체사진 /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협회는 한중 경제협력사업을 위해 코차코퍼레이션(대표 권완근)을 특별협력법인으로 지정했다. 협회는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에 따라 공공교류를 위해 설립한 한중교류센터와 함께 맞춤형 한중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인복(朴仁福)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남영진(南永振) 전 KBS 이사장, 유하이옌(兪海燕) 한국중국상회 집행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핵심 사업으로 2016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외교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단체다. 협회는 중앙회와 국내 지회 및 해외 지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한중우호도시포럼과 청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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