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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아트 展, 갤러리 광화에서 2월 1일 그랜드 오픈!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4.02.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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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서울을 담아낸 독창적 전시 ‘딜라이트’ 3주년 맞아 ‘2024 딜라이트 서울’ 그랜드 오픈
‘딜라이트’ 영국 런던 내 전시 판매 1위 달성… 현재 런던서 가장 주목하는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딜라이트 서울’, 광화문 소재 ‘갤러리 강화’서 1일부터 진행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낸 전시가 열린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는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광화’에서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를 2월 1일 새롭게 오픈했다.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포스터 / 피알원 제공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포스터 / 피알원 제공

디자인실버피쉬는 자체 개발한 전시 IP ‘딜라이트(delight)’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딜라이트’ 런던 전시는 글로벌 전시 전문 허브 ‘피버(Fever)’ 집계 기준, 런던 전시 티켓 판매 부문 1위를 수차례 달성해 온 가장 주목받는 전시 중 하나다.

전시 3주년과 런던 흥행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해석했다. 도시의 양면성과 그 공존에 관한 서사를 탐구하며, 잠재적인 이야기들을 시각적 은유와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변화하는 상징들은 의미의 유동성을 강조하고 확립된 개념에 도전하며 관람객의 역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경험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여정을 제공하며 개개인의 기억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해 내고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현재의 공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딜라이트 서울’은 AR앱 기능도 지원된다. 관람객들은 AR앱을 통해 각 전시 구역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AR 마커를 통해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AR 마커를 15개 모두 모으면 MD샵에서 소정의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디자인실버피쉬의 홍경태 대표는 “단순히 시각적 흥미 요소를 넘어 역동적이고 유기적으로 표현된 서울의 상징과 의미를 통해 관람객 개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이러한 기억을 나만의 작품으로 재창조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면서, 전시는 새로운 의미를 더해 가는 것”이라며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024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전시포스터 / 피알원 제공
'2024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전시포스터 / 피알원 제공

2월 1일 그랜드 오픈을 맞이한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오는 상설전시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로 구현된 2층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된 1층 전시 ‘미디어아트 케이브(Media Art Cave)’로 구성되며 관람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입장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전체 관람가이나 14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타임티켓, 그리고 하나투어를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전시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광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gallerygwanghwa.co.kr/main/main.php)

디자인실버피쉬(Design Silver Fish Co., LTD.) 소개
디자인실버피쉬는 1998년에 시작한 공간 · 미디어 연출 기업으로, 코엑스 G20 기념광장, SM타운, 도쿄 스카이타워,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K-pop 전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등 삼성, SM엔터테인먼트, SBS, 소니코리아, 나이키 코리아 등 브랜딩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전시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대중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문화 전시로 그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국내외에서 미디어 전시분야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예술과 기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늘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미디어 기획 및 설계, 영상 콘텐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5년간 축척된 디자인실버피쉬의 노하우와 경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디자인실버피쉬의 첫 문화 전시이자 이번 전시의 모태가 되는 <딜라이트 시리즈>는 가상현실·증강현실·홀로그램 등의 기법을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재구성해 왔다. 관객 20만 명 이상, 티켓 매출액 30억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뉴욕, 워싱턴, 멕시코, 두바이 등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

현재는 2023년 10월 런던에서 대규모 전시를 오픈,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2025년 1월까지 런던 버로우 야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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