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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초이, 권여현, 민재영, 서상익 3인전 'portrait of thoughts_사유의 군상'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4.01.27 20:58
  • 수정 2024.01.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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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portrait of thoughts_사유의 군상
전시기간 : 2024.01.31-02.26
전시장소 : 갤러리초이
참여작가 : 권여현, 민재영, 서상익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초이(대표 김미경)가 1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권여현, 민재영, 서상익 3인전<portrait of thoughts_사유의 군상>을 개최한다. 전시 오프닝은 2월 2일 금요일 5시에 시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살아 숨쉬는 인간의 근원적인 존재와 삶의 본질을 주제로 섬세하고 재치있게 풀어내는 세분의 작가들을 모셨다고 한다.

3인전 전시포스터 / 갤러리초이 제공
3인전 전시포스터 / 갤러리초이 제공

현대인들의 분열된 자아를 주제로 독창적인 자신만의 회화를 구축하는 형상으로 철학하는 작가 권여현, 회화는 일상과 상상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의 공간을 그려내는 작가 서상익, 흔하게 도시의 일상에서 만나는 군상들을 전통 재료로 회화적 요소를 잘 표현해내는 작가 민재영 이 그 주인공이다.

갤러리초이 김미경 대표는 "인간세계의 본질을 연구하고 모색하는 예술가들은 우연함을 허용하는 화면 구성과 순간을 알기 위해 순간의 관찰을 응집해 내었다. 작가들은 화면마다 인물을 등장시키지만 절대 가상성에만 함몰되지 않는다. 현실 세계의 리얼리티를 잘 지켜가며 우리가 하루 중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간 찰나의 순간을 화면으로 기록하는 인간을 중심에 둔 세세한 묘사가 공감이 가고 참 흥미롭다. 예술가들이 탐구하는 사물이란 단지 사물을 보는 것으로 멈추지는 않았기에 마치 살아 움직여 캔버스에 순간 이동한것 같고 관객들에게도 현실을 착각하게 하는 깊은 감성을 자극해 낸다.

3인의 작가들은 정체성이 정립된 존재의 생성으로 전달력이 확고한 형상언어가 되었고, 구체적인 상징성을 모두 사각틀이라는 몸에 입혀 놓았다. 미학에 대한 이상적인 대상과 가능한 표현의 경계와 개개인의 자기 색채와 회화적 물성이 아주 매우 정확하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 대중적인 소재들은 인간이며 이들의 회화의 본질과 인간의 감정호소는 우리의 현실과 깊이 연관된 실존적 주제들이기에 다층적 의미에 대해 생각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예술가에 의해 받은 의미와 생동감을 온전한 관찰자의 눈으로 우리가 격어내어 순간의 순간에도 허상같이 보이게도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지된 화면으로 자기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보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사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초이 전경 / 갤러리초이 제공
갤러리초이 전경 / 갤러리초이 제공

갤러리초이 소개

갤러리 초이는 예술사적 맥락에서 미학적으로 더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합니다. 예술가들은 진정한 예술적 언어로 자신의 예술을 실천하는 기성세대부터 국내외 신세대의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을 발산하는 젊고 새로운 세대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갤러리 초이는 중국, 유럽, 미국의 다른 갤러리 및 미술 기관들과 협력하여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한국 미술계와는 다른 독특함과 신선한 시각을 가진 외국 작가들을 소개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갤러리 초이는 예술에 대한 국제적 사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갤러리가 되어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GALLERY CHOI는 미술사적 맥락 안에서 미학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향하며 독창성을 가지고 오랜 시간을 작업해온 국내.외 중견작가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세대의 독특한 정체성을 표출해내는 신진작가들까지, 넓은 폭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또한, 중국, 유럽 및 미주지역 갤러리 들이나 미술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작가를 널리 알리고,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을 가지고 작업하는 외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국제적인 감각을 지니고 근.현대 미술을 다루는 갤러리로서, 세계 속에서 한국 미술계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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