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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갤러리, 황지현 작가 초대 개인전 "물이 길이 되다'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12.02 14:52
  • 수정 2023.1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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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 물이 길이 되다.
전시기간 : 2023.12.01-12.31
전시장소 : 디스플레이 갤러리(천안 신방동)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는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황지현 작가의 '물이 길이 되다'展이 열린다. 황지현 작가는 한국 실내 환경 디자이너 협회장으로 대덕대학교에서 인테리어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황지연 개인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황지연 개인전 포스터 / 갤러리 제공

"황지현 작가는 그동안 오랫동안 인테리어 학과에서 보여지듯이 이번 전시회의 전반적 분위기는 매우 산뜻하고 풍부한 색채와 화면을 과감하게 나누며 가르는 선들을 바탕으로, 자연을 재해석하여 작가만의 쾌적하고 정갈한 화면 공간을 채워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황지연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황지연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떠한 공간에 설치해도 좋은 작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작품 자체의 색감과 공간감으로도 손색없이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화면을 과감하면서도 아름다운 색채로 정갈하게 채색되어진 느낌은 시원하고 상쾌하다.

바다, 강, 들판 등을 큰 텃치의 붓질로 과감하게 운용하면서도 세부 설명을 생략하여 아기자기한 묘사보다 큰 덩어리의 색채의 흐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잡생각의 근원을 차단하듯이 경쾌하다.

황지연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황지연 전시 작품 / 갤러리 제공

실물 작품에서 오는 유화의 묵직한 재질감이 이번 디스플레이 전시로 구현되긴 쉽지 않겠지만, 전체적인 색감의 경쾌한 인상은 시각적으로 충분히 전달 되고 있다.”라고 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황지연 작가의 작품에 대하여 말했다.

디스플레이 갤러리 전경(야경) / 갤러리 제공
디스플레이 갤러리 전경(야경) / 갤러리 제공

디스플레이 갤러리는 천안 신방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2월에 오픈하여, 천안문화재단과의 MOU를 통해 많은 신진 작가들과 일반인들의 꾸준한 관람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유일한 디스플레이를 통한 디지털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이다.

황지현 작가 소개

1994 제1회 황지현 작품 초대전 「빛과 하늘」 (갤러리쉼/대전)
1995 제2회 황지현 작품전 「반영」 (현대화랑/대전)
2000 제3회 황지현 작품전 「바다와 삶」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
2002 제4회 황지현 초대전 「향기」 (종로갤러리/서울, 현대갤러리/대전)
2010 제5회 황지현 초대전 「향기와 공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대전)
2011 제6회 황지현 초대전 「향기가있는 공간」 (모리스갤러리-MBC갤러리/대전)
2018 제7회 황지현 작품전 「빛이희망이되다」 (갤러리고트빈/대전)
2023 제8회 황지현 초대전 「물이 길이되다」 (더 빔 갤러리)
2023 제9회 황지현 작품전 「물이 길이되다」 (갤러리고트빈/대전)

제2회 서울 아트페어 (setec/서울)  그 외 그룹전 25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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