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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貧 貪)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3.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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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貧 貪) 

 

 

한자 貧 자와 貪 자는 자형의 모양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  

 

貧 자는 나눌 분(分), 조개 패(貝)의 조합이다. 옛날에는 조개를 화폐 대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貝자는 ‘재물’이나 ‘화폐’와 관련된 뜻으로 쓰인다.

그러므로 貧 자는 재물[貝]이 모이지 않고 분산되어 [分] 가난하다는 뜻이다.  

 

貪 자는 이제 금(今), 조개 패(貝)의 조합이다.

지금 [今] 눈앞에 재물 [貝]이 있으면 탐낸다는 뜻이다.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貧 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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