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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재중한인미술협회 전시회 개최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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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 및 발전의 목적으로 2013년 창립된 ‘재중한인미술협회’는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재중한인미술협회(회장 김용우)가 올해 11주년 정기전 전시를 지난 11월 2일(목)부터 11월 9일(목)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 및 발전의 목적으로 2013년 창립된 ‘재중한인미술협회’는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지만 올해는 새로운 회장단 및 임원진들을 선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맟춰 더욱 단합되고 발전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 및 발전의 목적으로 2013년 창립된 ‘재중한인미술협회’는 새로운 회장단 및 임원진들을 선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맟추서 더욱 단합되고 발전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비록 코로나 시기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활동하는 작가들이 늘어났지만 이를 계기로 협회 회원들의 한·중을 오가는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올해 전시 또한 한중수교 31주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확고히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아 중국 현지에서 한·중 작가들이 함께 폭넓은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자기력-관계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함께 개최하며 하나로 어우러져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상징적 언어를 선보인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자기력’은 하나의 물리적인 현상으로 우리의 삶에서 상호간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관계와 소통을 연관지어 이를 이번 전시의 주제로 삼은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시라는 또다른 에너지의 상생속에서 관계의 미학을 발견하고 생명력을 가진 자기력으로 세상과 소통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의 전시 주제이다.  

올해 전시는 한중수교 31주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확고히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아 중국 현지에서 한·중 양국 작가들이 함께 폭넓은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자기력-관계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함께 개최하며 하나로 어우러져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상징적 언어를 선보였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자기력’은 하나의 물리적인 현상으로 우리의 삶에서 상호간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관계와 소통을 연관지어 이를 이번 전시의 주제로 삼은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시라는 또다른 에너지의 상생속에서 관계의 미학을 발견하고 생명력을 가진 자기력으로 세상과 소통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의 전시 주제이다.  

전시 참여 작가

한국작가 : 김용우, 김미란, 김세하, 김수정, 김현선, 김현숙, 김희명, 김현하, 강은주, 고도경, nio, 류시호, 박건해, 박병욱, 박호규, 이창훈, 임연재, 임옥석, 임지영, 안재성, 양호정, 유호선, 윤일권, 주건우, 최경수, 최정근

중국작가 : 白野夫, 崔腾飞, 冯流阳, (故)高占祥, 李洁, 刘明波, 李善波, 李旭伟, 全宝, 孙洋, 王浩男, 杨永海, 杨文萍, 张泽贤, 张俊领

또, 국제예술교류협회 이규순, 윤수정, 서재영, 권의경, 이연호, 임이랑 작가들을 초청했다.

김용우 회장은 “같은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의 여러 생각들을 담은 작품세계는 아마도 동시대에 한중간 삶의 터전을 살면서 그들의 고민과 철학을 재조명하는 진일보한 전시로 거듭 성장 발전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11월2일 오후4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참여작가들 외에도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북경한국인회 박기락 회장과 임원들, 권의욱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임원들,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 회원들, 중국문화계 인사들, 베이징 한국교민들 총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한중수교30주년을 뒤로 하고 금년은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가는 수교31주년인데,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 또한 지난해 제10회 전시에 이어 금년에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제11회 전시를 갖게됐다. 이러한 시대적인 의미를 부여하여서인지, 주최측에서는 이번 전시의 제목을 <자기력, 관계의 미학>으로 정했다.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중한인미술협회

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상호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끌어당기는 힘이 자연의 세계에서는 “자기력”이라고 한다면, 인간관계에서는 《공감》이라고 하겠다. 지리적으로 일의대수(一衣帶水)이고 수천 년의 교류 역사를 가진 한중 양국은 문화적으로 서로 공감할수 있는 영역이 크기에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기력이 누구보다도 큰 이웃이라고 생각한다.그러기에 이번 전시에 중국작가들도 동참하여 이를 『한중미술교류전』으로 격상시키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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