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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사로국 (斯盧國)] 설명의 비겁함. [사로국 (斯盧國)] 은 [신라新羅] 인가? 코리아 한자漢字 (5) 일본을 편드는 국사편찬위원회 (109)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11.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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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하는 사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78년 박정희 정권 때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에는 한국학대학원을 개원하였고 2005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줄여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사편찬위원회] 보조기관이다.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의 [사로국 (斯盧國)] 설명이다. 다른 글자체는 필자가 삽입한 것이다.

 

“ 진한 12국 중의 하나로 나머지 진한 소국들을 통합하여 고대국가인 신라로 발전하였다.

 

『삼국지』 위서동이전 「한韓한전」을 보면 ① 오늘날 영남 일대에 진변한으로 통칭되는 총 24개의 소국명칭이 나열되어 있으며, 그 중에 사로국(斯盧國)이 있다.

 

그런데 『삼국사기』를 보면, (중략) 국호를 서라벌(徐羅伐)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삼국유사』에는 (중략) 국호의 이칭으로 서벌(徐伐), 혹은 사라(斯羅) 또는 사로(斯盧) 등을 소개하였다.

 

그러므로 『삼국지』에 기록된 진한소국의 하나인 사로국이 바로 혁거세가 건국한 서라벌 곧 후일 신라로 발전한 소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역사책사서에는 오로지 사로국의 국명만 소개되었을 뿐이므로, ②사로국의 건국과 초기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삼국사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찍부터 일본의 사학자들을 필두로 국내의 일부 사학자들이 ③ 『삼국사기』 초기 기록에 대한 불신론에 입각해 사로국 형성 기반인 육촌의 실재를 불신하거나 건국 기년인 서기전 57년을 후대의 조작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경주 일대에서 (중략) 유적들이 서북한 지역의 고조선 문화와 연계된다. 그런 까닭에 (중략) ④ 사로국이 건국되었음은 사실인 듯 하다.

 

그런 까닭에 ⑤후대 신라인들은 자신들의 국가 기원이 조선 유민에 의해 비롯되었음을 알고 있었으므로, 신라의 불분명한 건국 기년을 조선 멸망 이후 최초의 갑자년인 서기전 57년으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유체이탈화법이다. 설명자가 설정한 것이지 후대 신라인들 혹은 삼국사기 편찬자들이 서기전 57년으로 설정한 것이 아니다)

 

(중략)

 

『삼국지』 위서동이전 「한韓한전」이나 『진서』 「진한전」에는 280년대 진에 조공한 진한의 왕이 있는데, 이는 사로국왕으로 여겨진다.

 

(중략)

 

『삼국사기』에를 따르면 신라의 이러한 대외 정복은 1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지만,

 

3세기 중반의 사실을 객관적 시각에서 기록했다는 중국 역사책 『삼국지』에 있는는 사로국이 여전히 진한 12국 중의 일국에 불과하다는 기사와 상충되어서 삼국사기를 믿기 어려웠다. 는바 오랫동안 불신되어 왔다.

 

그러나 초기 기록의 연도를 마음대로 고쳐서 기년을 조정하거나 통합된 다른 소국의 행적이 사로국의 역사로 편입되었다거나 벌(伐), 내항(來降), 토평(討平), 취(取) 등으로 구분된 다양한 통합 방식에 의한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설 같은 주장이 이해가 제시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사로국이 진한 제국을 통합하며 후대 신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사로국 (斯盧國)] 설명의 비겁함.

『삼국지』 위서동이전 「한韓한전」을 보면 ① 오늘날 영남 일대에 진변한으로 통칭되는 총 24개의 소국명칭이 나열되어 있으며,

 

설명자는 24개의 소국이 대한민국 영남일대라고 추정하는 근거는 서술하지 않는다. 설명자 자신도 설명에 자신이 없음으로

 

“ 그런 까닭에 (중략) ④ 사로국이 건국되었음은 사실인 듯 하다. ” 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대로 고쳐 썼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 『삼국사기』는 (중략) 불신되어 왔다. 그러나 초기 기록의 기년을 마구 고치는 (조정하는) 등의 견해(이해)가 제시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사로국이 진한 제국을 통합하며 후대 신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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