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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厶(마늘 모. 고깔 모), 백제 동성왕 이름은 모대牟大. ②[모牟] = 厶(마늘 모) + 牛(소 우), ③[윤允] = 厶(마늘 모) + 儿(어진 사람 인). 코리아 한자漢字 (1) 일본을 편드는 국사편찬위원회 (105)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10.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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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살 발사통 [통아(筒兒)] 의 [아(兒)]

1) [한민족 韓民族 · 코리안] 들을 가리키는 말에 유독 활과 화살과 관련된 단어가 많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무대로 하여 2011년에 나온 영화이다. 이 영화에 나온 ‘애기살=편전(片箭)’은 일반 화살의 절반 길이이다. 화살의 길이가 짧을 경우 활을 가득 당겨 쏘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짧은 화살인 편전(片箭)을 큰 활로 당겨 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보조 도구인 통아(筒兒)를 이용하였다.

2) 통아(筒兒)의 [아兒] 는 아이(어린이, 애기)를 나타내는 한자漢字이다. ‘아이’는 ‘아兒 + [이]’ 이고 [이]는 ‘사람’을 말한다. 그이, 저이, 이이... 동이東夷 의 [이]도 ‘사람’을 말하는 보통명사였다.

 

2. [아兒] 의 옛날 글자古字는 [아] 이다.

1) [아兒] 의 옛날 글자古字 [아]는 [흉노匈奴]의 [흉匈자]를 떠오르게 한다. 막혀 있는 공간 안에 乄 (다섯 오) 가 들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민족 韓民族 · 코리안]의 역사와 관련하여 숫자 5 (=five)는 열심히 공부해야 할 숫자이다. 고구려는 5부 연맹체였다. [아] 의 儿 부분은 [어진 사람 인]이다.

 

2) 아兒는 臼(절구통 구) + 儿(어진 사람 인)이다. 동이東夷 의 [이夷] 는 [어진 사람 ‘이’] 이다.

 

儿자는 본래 사람을 그린 人(사람 인)자와 같은 글자였으나 후에 글자의 아래쪽에 쓰이기 위해 변형된 것이다. 예를 들면 光(빛 광)자나 兄(맏 형)자와 같이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의 특징이 강조되는 경우 儿자는 아래에 위치하여 ‘사람’이라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네이버 한자사전 儿)

 

3. 이제 [윤允]을 보자. [윤允]은 맏이, 제일 큰 아들이나 딸을 말한다. 伯(맏 백, 우두머리 패, 길 맥)· 孟(맏 맹)· 昆(맏 곤/벌레 곤, 뒤섞일 혼)과 같이 쓰였다. 특이하게 나라이름으로 쓸 때는 [연]으로 읽는다. 고대에는 [윤]이나 [연]이나 발음이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제일 큰 아들의 나라가 [윤允] 이다. 혹시 [윤允]나라가 [연燕나라]의 다른 표기는 아닐까?

 

4. [윤允] = 厶(마늘 모) + 儿(어진 사람 인) 이다.

1) 厶(마늘 모)는 [나(我) ‘사’],[아무 모(≒某)], [마늘모=부수部首의 하나]로 쓰인다.

 

2) [모厶]는 [한민족 韓民族 · 코리안= 동이족]의 표지 글자이다. 마늘이나 고깔의 뜻으로 쓰일 때는 더욱 그러하다. 백제의 왕 동성왕의 이름이 [모대牟大] 이다. [모牟] 씨족의 씨족장 [대大], 혹은 부모의 핏줄이 [모牟]와 [대大]이고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을 수 있다.

 

4. [모牟] = 厶(마늘 모) + 牛(소 우) 이다. 厶(마늘 모)는 고깔 모자를 형상화한 글자이기도 하다. 유목민의 체취가 느껴지는 글자이다. 고깔모자를 쓴 경주 토우총의 기마전사를 연상해 보자.

 

광개토대왕비에 나오는 고구려의 시조 [鄒牟(추모)왕= 주몽]의 [모牟]이다.

 

5. [윤允] = 厶(마늘 모. 코리아=한민족) + 儿(어진 사람 인) 즉 코리아=한민족을 가리키는 글자이다.

 

1) [윤允] 과 비슷한 글자를 보자. [제 = 제齊]가 있다. 漢(한)나라 수군이 조선을 침공할 때 [제齊]에서부터 발해를 떠 (거슬러?) 갔다. [종제 부 발해 從齊 浮 勃 (삼수 없는 ‘발’이다)海. 사기 조선열전].

 

2) [제齊] 에 삼 수가 붙으면 고구려·백제·신라의 百濟(백제)의 제濟 다.

 

3) [백제百濟] 의 삼수 없는 [제齊=제]가 [윤允 = 厶(마늘 모. 코리아=한민족) + 儿(어진 사람 인)] 글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 [제齊] 는 원래 [코리아 한韓민족]의 글자이고 지명이고 씨족명임이 확실하다.

참조 : 제. 모양자 厽(담 쌓을 루(누)) + 川(내 천). 齊(제)와 동자(同字). 齊(제)의 옛날 글자. (네이버 한자 사전)

 

6. 기원전 1050년경의 산융(山戎), 험윤(獫狁) 은 기원전200년 경 한漢나라 때는 흉노(匈奴)라고 불렸다. [험윤獫允] 은 고조선의 수도 [왕험王險성城]의 [험險]과 비슷한 [험獫] 글자와, [윤允]과 비슷한 [윤狁]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1) 흉노(匈奴)는 그 선조가 하후씨(夏后氏)의 후예로 순유(淳維)라고 불린다. [도]당[씨](陶唐氏) 와 [유]우[씨](有虞氏) 이전에는 산융(山戎), 험윤(獫狁), 훈육(葷粥)등[의 여러 종족들]이 북쪽 이민족의 땅(北蠻)에 살면서 가축을 따라서 먹이며 옮겨 다니며 [살았다]

匈奴, 其先祖 夏后氏 之 苗裔也, 曰 淳維. 唐虞 以上 有 山戎·獫狁·葷粥, 居 于北蠻,

 

2) 기르는 짐승들은 대다수가 말, 소, 양이었는데, [그 중에서] 특이한 것은 낙타[橐駝], 나귀[驢], 노새[驘], 버새[駃騠], 도도(騊駼), 탄해(驒駭)[등]이었다.

隨 畜牧 而 轉移. 其畜之所多則馬·牛·羊, 其奇畜 則 橐駝·驢·驘·駃騠·騊駼·驒騱.

(‘ 흉노(匈奴)의 선조와 문화 및 풍속에 대한 설명’. 동북아역사넷. [중국정사외국전 사기 권110 史記 卷110 흉노열전 제50 匈奴列傳 第50])

 

7. [사기 흉노열전]에 나오는 낙타[橐駝]의 [낙橐] 글자와, [탁리국橐離國] 의 [탁橐] 글자가 같다. 차이나 기록에서 고구려가 아닌 부여를 세운 [동명東明]이 태어나고 탈출한 나라가 [탁리국橐離國] 이다. (계속)

유튜브에서 캡쳐. 편집
유튜브에서 캡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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