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롯데월드화랑, 23.10.15-10.19
2부 : 순천문화예술회관, 23.10.20-10.24

순천금당고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 1부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화랑(롯데월드 3층)에서 열리고 있다.  2부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순천에 있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순천금당고총동창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전시는 순천금당고장학회, 동창회관건립추진위원회, 재경순천금당고총동창회가 후원한다.

순천금당고총동창회 박선식 회장은 "순천금당고등학교는 1976년 개교이래 5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명문 사학으로 대한민국의 생태수도이자 교육도시 순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님들의 열정적인 활약상과 영향력은 명문 금당을 만들어 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전시 기획은 전국에서 시각예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가교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의 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여, 금당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자 한다. 

시각예술분야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현주소와 침체되어있는 시각예술분야의 저변확대 및 새로운 소통의 장과 문화예술향유권을 제공함으로 하여 금당의 위상과 동문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기획했으며, 작품 판매를 통해 작가의 창작의욕 향상과 더불어 작품소장자는 현시대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 되고있는 아트테크(미술품투자)는 물론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보람을 맛보게 하며, 특히 수익금의 일부는 모교의 발전기금으로 환원하는 상생의 선순환 기반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식 회장은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은 전국에서 어느 학교도 해보지 못한 유래가 없는 행사라고 하며 모교의 자긍심으로 남을 행사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갖는다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작가는 김덕기(미술지도교사), 윤왕렬(서예지도교사), 김영환, 김인종, 서광종 , 정도균, 황인송, 홍경수, 홍영주, 김병규, 최인기, 권진용, 김동석, 윤재성, 이대형, 서동국, 장안순, 조종현, 김용궁, 박치호, 제갈대식, 박신, 한임수,  위수환, 김명석, 소병진, 강윤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