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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하얼빈종합보세구, 국내외 음악산업기업을 위한 세계무역플랫폼 구축한다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9.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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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종합보세구(哈尔滨综保区)가 국내외 음악산업기업이 동북아시아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무역플랫폼을 구축한다.

"하얼빈종합보세구(哈尔滨综保区)는 이번 하얼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哈尔滨国际音乐文化产业博览会)와 하얼빈시가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로 허가 받은 유리한 계기를 충분히 이용하여 종합보세구의 보세기능과 정책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국내외 음악산업기업이 동북아시아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무역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 9월 1일, 2023 하얼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 기자회견에서 하얼빈종합보세구 디카이(邸凯) 부주임은 종합보세구가 어떻게 기능적 우위를 발휘하여 음악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인가에 대하여 소개했다.

하얼빈종합보세구 디카이(邸凯) 부주임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하얼빈종합보세구 디카이(邸凯) 부주임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디카이는 하얼빈종합보세구는 보세가공, 보세물류, 보세서비스, 통상구 통관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하나의 매개체, 4개 센터의 총체적 구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즉 흑룡강성 내륙개방기능이 완비된 새로운 매개체, 동북지역만의 특색있는 국제상품전시무역센터, 현대화국제물류센터, 고급수출입제조가공센터, 신형현대서비스무역 및 연구개발센터는 현재 흑룡강성에서 가장 높은 개방수준과 가장 많은 우대정책과 기능을 갖춘 특수개방구역중의 하나이다.

하얼빈종합보세구는 3가지의 큰 경쟁력을 제공한다. 

첫째, 정책적 지원이 두드러진다. 하얼빈 국가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哈尔滨国家跨境电商综合试验区), 국가가공무역산업단지(国家加工贸易产业园), 전 성 수출소비재 가공구의 핵심탑재구(全省出口消费品加工区核心承载区)이며 흑룡강자유무역구의 협동발전선도구로서 여러 기능성 정책과 산업정책이 중첩되여 있다. 

둘째, 지역위치의 우세가 뚜렷하다. 성내 27개 무역통상구를 커버하고 전방위적이고 입체화된 대러시아 개방물류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화물전세기,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도로운수가 이곳에 집결되여 동북아, 유럽, 북미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운수대통로와 교통허브를 형성하고 있다. 

셋째, 산업탑재기능이 완비되여 있다. 표준화 창고, 작업장, 오피스텔 등 기능성 건물의 총면적은 38만평방미터로 선진적인 제조산업, 국제무역, 보세가공 등 각종 업무를 전개할수 있는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얼빈종합보세구는 이미 발전의 급물살을 탔고 올해 1~8월 대외무역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디카이(邸凯)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음악문화산업 방면에서 종합보세구는 입주기업에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첫째, 기업의 러시아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하얼빈시와 러시아 음악문화교류의 각종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업을 도와 러시아 시장의 수요에 깊이 매칭하고 기업 제품의 국제화 홍보를 추진하며 러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동북아 및 유럽과 미국 시장을 확장한다. 

둘째, 기업을 도와 대러시아무역통로를 뚫는다. 항공, 철도, 도로 등 다양한 운송 방식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기업 정착을 위해 외환거래, 국경간 결제 등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셋째, 기업이 기업우대정책을 잘 사용하도록 돕는다. 입주기업을 위해 국제무역, 가공무역 보조금, 창고·공장 임대료 감면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기업입주의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잘해나갈 것이다.

디카이는 "하얼빈종합보세구는 하얼빈 음악산업의 활발한 발전과 하얼빈 음악도시 브랜드 홍보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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