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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브릿지컴퍼니,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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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 공연일시 : 2023년 9월 9 일(토)~ 10일(일) / 11시, 14시, 16시
* 장소 : 광진어린이공연장
* 출연 : 키씨어터 (The Key Theater)
* 가격 : 4인 티켓(장당 19,800)
* 연령 : 만 4세(48개월) 이상 관람가
* 주최/주관 : 쇼엠지오 / 재즈브릿지컴퍼니
* 예매 :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쉘 실버스타인의 세계적인 명작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이스라엘 ‘키씨어터’극단의 인형극으로 경험하는 생생한 감동을 주는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2023년 9월 9일, 10일 양일간 11시, 14시, 16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포스터 / 재브브릿지컴퍼니 제공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포스터 / 재브브릿지컴퍼니 제공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명작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우리에게 친숙한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이스라엘 키씨어터 극단의 섬세한 연출로 각색되어, 비언어 인형극으로 진행되며, 다수의 국제인형극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재즈브릿지컴퍼니 관계자는 "9월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이번 작품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를 통하여 작품소개, 기획의도, 극단소개 및 작품 크레딧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형(1)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인형(1)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작품소개>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꾸준한 감동을 주는 명작!

반세기가 훌쩍 넘도록 전 세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감동의 이야기, 우리에게 친숙한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현대적 감성과 감각을 더해 이스라엘의 인형 극단 '키씨어터' (The Key Theater)가 만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는 모두가 인정한 명작 인형극!

나무와 소년의 관계로 은유되는 원초적인 사랑의 이야기는, 정교한 인형의 움직임과 음악으로 관객들을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며, 현대 사회에서 잊고 살았던, 우리에게 소중한 그 '무엇'을 발견하는 기쁨을 제공합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하는, 나무라는 자연의 존재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교훈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연출로 만나보세요.

다수의 국제인형극 축제의 작품상을 받은 휴머니즘이 묻어난 작품!

When Aii Was Green-Boy & Tree / 재즈브릿지컵퍼니 제공
When Aii Was Green-Boy & Tree / 재즈브릿지컵퍼니 제공

본 작품은 오래된 책들, 재활용된 서류들과 종이로 만든 세트, 그리고 세밀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들을 통해서, 어느 소년과 나무의 이야기를 대사 없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들려줍니다. 성인이 되어가는 한 인간의 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노년기를 다루며, 회색 콘크리트 사이에서 잃어버린 녹색 들판과 희망의 녹색 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When All Was Green-The city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When All Was Green-The city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인형극 속에 묻어난 따듯한 휴머니즘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스라엘의 '키 씨어터'는 본 작품으로 인해 2023년 크로아티아 인풋 국제인형극축제 최우수 작품상, 2022 모스타르 FLUM 국제인형극축제 최우수 작품상 및 음악상, 2022 사라예보 러트 페스티벌 음악상 및 오리지널 창작상 등 다수의 국제 인형극축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볼 수 있는 보다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인형극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입니다.

 

<기획 의도>

아이와 어른 모두 몰입하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섬세한 연출

When All Was Green-The Woodcutter / 재즈브릿지컵퍼니 제공
When All Was Green-The Woodcutter / 재즈브릿지컵퍼니 제공

본 공연은 비 언어극이지만,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연주되는 음악과 섬세한 퍼펫티어의 연기로 공연이 끝난 후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이스라엘의 인형 극단 The Key Theater는 인형극을 단순히 재미와 볼거리의 공연이 아닌, 교육적 요소를 고려한 연출을 선보입니다.

유대인의 교육 방식을 알고 있는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해답과 이유를 찾기를 희망합니다. 열린 해석으로 관객의 적극적인 개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번 작품은, 아이들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합니다. 왜 나무는 아낌없이 주었는지, 그리고 왜 인간은 나무를 이용했는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형극

인형(3)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인형(3)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국내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아동극 및 인형극은 의외로 부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보다, 아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객 각자가 공감하는 부분과 해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본 작품을 관람하시는 많은 관객분들에게 더 많은 대화의 장이 펼쳐지기를 희망합니다.

<극단 소개 및 작품 크레딧>

1998년 이스라엘의 극작가 Dikla Katz와 배우 Avi Zlicha가 창설한 The Key Theater는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들의 이야기과 비주얼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의 관객들에게 소개되며 보다 “진지한 생각”을 자극하는 공연 (thought-provoking theater)을 만들고자 합니다. 키씨어터의 공연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주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되고자 합니다.

드라마투르기 및 각색 : Dikla Katz, Avi Zlicha
연출, 디자인, 퍼펫연기 : Avi Zlicha, Dikla Katz
인형 및 세트 제작 : Marbe Yadaim Studio
음악 : Johnny Tal
조명 : Ziv Voloshin
제작감독 : 김현종

* 수상내역

2023 크로아티아 인풋 국제인형극축제 최우수 작품상
2022 사라예보 러트 페스티벌 음악상 및 오리지널 창작상
2022 모스타르 FLUM 국제인형극축제 최우수 작품상 및 음악상
2016 크로아티아 PIF 페스티벌 인류애 메시지상
2016 몬테니그로 국제인형극축제 그랑프리 및 드라마투르기상
2016 슬로바키아 VirVir 국제인형극축제 심사위원상
2015 폴란드 카토비체 국제인형극축제 심사위원상 …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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