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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아디아김, 파주 콩세유 미술관 초대 개인전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08.04 20:53
  • 수정 2023.08.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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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제목 : Energy painting
* 전시기간 : 2023년 8월 2일~8월29일
* 작가와의 시간 ;
8/12일 (토요일) 오후 2:00~4:00
8/19일 (토요일) 오후 2:00~4:00

아티스트 아디아김은 파주 콩세유 미술관 초대로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미술, 일상으로부터의 회복]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시 후원으로 콩세유 미술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아디아김  개인전 포스터 / 작가 제공
아티스트 아디아김 개인전 포스터 / 작가 제공

작가의 작품 표현방식을 에너지페인팅(Energy painting)이라고 할 수 있다. 캔버스 위로 그려진 물감의 표면적 가치, 물감의 표피로부터 느껴지는 시각적인 것을 포함하여 그림 내면, 배후에 있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작용하고 있다. 끝없는 마음의 에너지를 그리는 작가는 강렬한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물감을 뿌리기도 하고 나이프로 찍어 내기도 하며 독특한 색감을 창조해 낸다. 색 하나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염원을 담아낸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은근하게 작가의 내적 에너지는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든다.

아티스트 아디아김의 작품 세계를 알아본다.

작가 노트

나의 작품은 에너지에 대한 것입니다. 에너지는 세상 모든 것의 배후에서 생성과 소멸, 팽창과 수렴을 반복하며 생명과 사물들을 역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생성에너지는 그 에너지의 폭발적인 팽창과 끌어당김을 표현한 작품이며 이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열망과 바램을 이루어 주는 힘을 담고 있습니다.

분할된 각각의 작품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며 하나의 독립된 에너지를 뜻하지만, 그것이 모여 더 큰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되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에너지의 세계에서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넷이 되고 여덟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 사람과 우주가 겉으로는 분리되어 보이지만 에너지로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관적으로 만들어 낸 작품세계가 아니라 이 우주의 진실입니다. 이 진실이 작품을 창조해내는 나의 원동력입니다.

아티스트 아디아김 / 작가 제공
아티스트 아디아김 / 작가 제공

아티스트 아디아김은 강릉대학교 예술대학 산업공예학과 졸업했다. ​2009년 일본 도꼬나메 가마갤러리 도자기 전시를 시작으로 2023년 아트 캐피탈(프랑스,파리), 갤러리 엘림 봄의 소리(미국,로스앤젤레스), LA 아트쇼(미국,로스앤젤레스), 월드아트엑스포 인 서울(서울 강남), 마루아트센터 굿모닝새아침전(서울 인사동)까지 14여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국내외 다양한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한국에서 보다 미국 뉴욕 등 해외에서 더 큰 관심을 받으며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작가는 태국 왕실 전속 지원 작가로서 제공받은 아뜰리에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곳에서 제작되는 작품들은 태국 왕실에서 구입될 뿐만 아니라 옥션, 이베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작품 판매도 태국 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이루어지고 있다. 동아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강원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예총상, 제27회 한국미술가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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