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牟(모)를 추적하자. 광개토태왕 비문 고구려 시조는 추모왕 鄒牟王. 鄒와 牟는 지금의 산동반도 등에 있었던 漢(한)나라 (군)현의 이름. 부여의 시조 東明(동명) 은 朝鮮(조선). 고구려의 고향은 산동성인가? (3)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53)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04.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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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1) 지난 글에서 조선의 () 은 물고기 () 와 양 () 이 결합된 글자로서 농경민족과 유목민족이 합쳐진 역사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아 보았다. 그리고 추가 유목민족의 글자임을 알아보았다.

 

高句麗(고구려) 高句驪(고구려)로 쓰기도 한다. 는 유목민족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글자이다. 모두 려, 리로 읽을 수 있는데 나라이름으로 읽을 때는 로 읽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차이나에서는 발음을 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로만 읽는다. ‘로 읽는 다른 한자들도 있다.

 

() 에는 검다 ()’의 뜻 말고 무리, 민중, 나라의 이름 이라는 뜻이 있다. 九黎구려() 는 아홉 개 부족, 국가를 말한다. 九夷(구이) 와 동일하게 사용된다. 구려와 구이는 동이족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 로만 읽지만 설명을 보면 에서 시작했고 로 읽을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백과 사전의 설명이다. “뜻을 나타내는 기장서(기장)와 음()을 나타내는 글자 ()가 합()하여 이루어짐. ,이 이로울 리() ()와 동자(同字).”

 

기장은 벼 () 과의 식물이다. 지금은 벼를 재배하지만 고대에는 기장을 많이 재배했다. 기장 서()는 역사를 추적하기에 좋은 글자이다.

 

는 기장 서() 이다. 기장 서() 는 벼 ()와 물 ()가 합친 글자이다. 농경민족의 글자이다.

 

네이버는 를 붙여 ()를 설명하지만, 필자는 기장 서()외의 한 글자 즉 표 1번 글자에 주목한다. 추모왕의 추가 연상된다. () 는 표의 2번 글자가 상하로 두 번 들어가 있다. 뜻은 소먹이는 꼴 ()을 말한다. 유목민족의 글자이다. 치우는 추와 발음이 비슷하다.

(, ) 놀랍게도 농경민족과 유목민족이 합친 역사를 표현하는 글자로서 무리, 민중, 국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 한서 지리지 동군에 려 현이 나온다.

 

동군에는 징기스칸, 박혁거세 거서간, 내물 마립간 (신라 내물왕)의 간과 같이 부족장으로 쓰이는 간이 들어간 현 (지명)이 있는데 놀랍게도 발간發干 현이다. 밝다와 연결되어 동이족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는 글자이다.

 

동군에는 남연, 북연의 남연 南燕 현이 있다.

 

요서군에는 교려(고려?) 交黎 현이 있다.

 

東郡戶四十萬一千二百九十七口百六十五萬九千二十八縣二十二濮陽畔觀聊城頓丘發干茬平東武陽博平東阿離狐臨邑利苗須昌壽良樂昌陽平白馬南燕廩丘

 

遼西郡戶七萬二千六百五十四口三十五萬二千三百二十五縣十四且慮海陽新安平柳城令支肥如賓從交黎陽樂狐蘇徒河文成臨渝

 

 

2. 추모鄒牟 왕 의 를 살펴보자.

1) 광개토태왕비의 비문은 惟 昔 始祖 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餘, 天帝之子, 母河伯女郞.으로 시작한다. 고구려()의 시조 추모왕을 漢字(한자)로 표기하면 鄒牟王이다.

 

2) 네이버 한자사전 설명으로는 두가지로 읽을 수 있다. 통상 가 아니라 로 읽는다. 鄒牟(추모)추무로 발음하고 한 글자로 발음하면 놀랍게도 이 된다! 엉거주춤, 안성맞춤, 춤추다, 춤꾼...

추모왕(鄒牟王)부족과 부족 혹은 한 글자 부족의 왕이 되는 것이다. 혹은 추 지역과 모 지역의 왕이라는 표현이 되기도 한다.

 

3) 에 대한 네이버 한자사전 설명 첫번째는 소가 우는 소리, 두 번째가 놀랍게도 보리 (먹는 곡식 보리쌀), 세 번째가 투구이다. 는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역사가 녹아 있는 글자이다. 소와 양은 제사에 쓰는 신성한 희생물이어서 는 제사에 쓰이는 그릇을 표현하기도 한다.

차이나 발음은 móu, mào, mù (móu) 이다. 소울음 소리와 비슷하다.

코리아에서는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며, 같은 가족에 가까울 정도의 식구로 대접받았다.

 

4) (, , )()가 합쳐진 글자이다. 는 부수[] 로 쓰이기도 한다. (, , )()를 옆으로 합쳐서 글자를 만들 수 도 있는데 왜 위아래로 합쳐서 로 만들었을까?

 

네이버의 설명으로는 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제물(祭物)’이나 농사일과 관련된 뜻을 전달한다고 하는데 가 부수로 쓰이지 않은 글자임으로 무엇인가 다른 뜻이 있을 수 있다.

 

5) 소가 농경민족의 중요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유목민족은 소떼를 몰고 방목하면서 생활을 해 왔다. 유목 민족이 정착하면서 글자가 생겨났을 것이다.

 

이는 글자가 마늘 이외에 자기자신, 사적인 관계의 () 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내 재산인 소의 의미가 강한 것이다.

 

유목민이라 하면 소나 양, 말 등을 몰고 다니며 싱싱한 풀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생활을 하는 사람들인데요, 이젠 중국의 대초원 지대에서도 이런 유목민들을 만나기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 중국 정부가 초원지대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 유목민 정착사업을 10여년째 벌이고 있는데, 이 결과 이젠 유목을 접고 정착촌으로 이주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유목 접고 정착하다 2012.07.22. KBS 뉴스)

 

6) 가 마늘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코리아의 단군 이야기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에서 는 유목민족 코리아를 연상할 수 있다. 고구려의 구를 ()로 쓰지만 ()로 쓰기도 한다. ()에는 마늘모가 들어가 있다.

 

3. 한서지리지에서 모를 찾아보자

1) 한서지리지 태산군에 외글자 모 현이 있다. 태산군에는 기억해야 할 현들이 많다. 태산군은 태산이 있어서 이름이 태산군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반도에 사는 코리안들이 왜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를 암송했는지 조금 알 듯도 하다.

 

奉高 ! ()씨를 받든다는 뜻이다. 고씨의 구려가 고구려임을 기억하자!

 

태산군에는 한 글자 현들이 매우 많다. 본향이라는 의미이다. 그 중에 현이 있음을 주목하자.

 

2) 낙랑군에 화려현이 있다. 태산군에 화 현이 있고, 사군에 려 현이 있다. 사군에도 한 글자 현들이 매우 많다. 본향이라는 의미이다.

 

사군 사망駟望현은 낙랑군 사망駟望현과 꼭 같다. 낙랑군이 원래 없는데 역사를 날조하기 위해 낙랑군을 만들어 써넣은 결과가 아닐까? 다음 기회에 제대로 공부해 보자.

 

낙랑군의 랑은 랑사군의 랑과 비슷하다.

 

낙랑군 사두매 현의 사 는 랑사군의 사와 같은 글자이다. 앞이나 뒤 두 글자 현 중에 특히 앞에 낙이 들어간 현이 매우 많다. 이 들어간 현을 눈여겨 보자.

 

泰山郡戶十七萬二千八十六口七十二萬六千六百四縣二十四奉高肥成蛇丘梁父東平陽南武陽萊蕪鉅平蒙陰寧陽乘丘富陽桃山桃鄉

 

琅邪戶二十二萬八千九百六十口一百七萬九千一百縣五十一東武不其海曲贛榆朱虛梧成靈門姑幕虛水臨原琅邪雩段黔陬計斤皋虞平昌長廣東莞魏其茲鄉高廣高鄉即來武鄉伊鄉新山高陽昆山參封折泉博石房山慎鄉駟望安丘高陵臨安石山

 

樂浪郡戶六萬二千八百一十二口四十萬六千七百四十八縣二十五朝鮮俨邯浿水含資黏蟬遂成增地帶方駟望海冥列口長岑屯有昭明鏤方提奚渾彌吞列東傥不而蠶台華麗邪頭昧前莫夫租

 

3) 동래군에 牟平모평東牟동모가 있다. 동모가 있으니 원래 모나 서모가 있었을 것이다. 태산군의 모 현을 기준으로 하면 동래군의 동모현은 동쪽에 있어야 한다.

 

育犁에 주목해 보자. 육리는 리를 기른다로 해석할 수 있다. 는 얼룩소, 검다, 쟁기 등 농경민족을 연상하게 하는 글자이다.

 

東萊郡戶十萬三千二百九十二口五十萬二千六百九十三縣十七平度臨朐曲成牟平東牟育犁昌陽不夜當利盧鄉陽樂陽石徐鄉

 

코리아 부산시 동래구(東萊區)와 차이나 한서 지리지 동래군東萊郡 의 동래는 한자가 같다.

 

4) 하남군에 中牟중모가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는 고구려의 시조를 중모라고 했다. 하남군에 낙양이 있고, 한 글자 (), () 이 있음을 기억하자.

 

河南郡戶二十七萬六千四百四十四口一百七十四萬二百七十九縣二十二雒陽滎陽偃師平陰中牟陽武河南緱氏原武穀成故市新成開封成皋苑陵新鄭

 

4-1) 中牟중모가 나오는 삼국사기 신라본기 6, 문무왕 107월 조를 보자. 원문과 주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그대로다.

 

함형(咸亨) 원년(670)002 경오 가을 81일 신축에, 신라왕이 고구려의 후계자[嗣子] 안승에게 명을 내린다. ()의 태조 중모왕(中牟王)003은 덕을 산처럼 쌓고, 공을 남쪽 바다만큼 세워, 위엄 있는 풍모가 청구(靑丘)004에 떨쳤으며, 어진 가르침이 현토(玄菟)005를 덮었다. 자손이 서로 이어져 뿌리와 줄기가 끊어지지 않았고, 땅은 천리(千里), 햇수는 거의 800년이나 되었다. (후략)

 

維 咸亨元年 歳次 庚午 秋八月一日 辛丑, 新羅王 致命 髙麗 嗣子 安勝. 公大祖 中牟, 積徳 比山, 立㓛 南海, 威風振於 青丘, 仁教 被於玄菟. 子孫相継, (, )攴不絶, 開地千里, 年將八百.

 

003

중모왕(中牟王): 고구려의 시조 주몽(朱蒙)으로 중해(衆解), 추모(鄒牟)하고도 한다. (일본서기(日本書紀)27 천지천황(天智天皇) 7(668) 겨울 10월조)에 중모왕(仲牟王)으로 전하고,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모두루묘지(牟頭婁墓誌)), (지안 고구려비(集安 高句麗碑))에는 추모(鄒牟)’로 전한다. (위서(魏書)고구려전)에서 고구려의 시조를 처음으로 주몽으로 기술하였다. 한편 (속일본기(續日本記)40 환무천황(桓武天皇) 연력(延曆) 8(789) 12월조)(연력 9(790) 7월조)에서는 도모왕(都慕王)이라고도 하였다. 본 기록을 통해 신라가 고구려의 시조(태조)주몽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후략)

 

004

청구(青丘): 한반도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산해경(山海經)9 청구국(靑丘國)조에는 군자국(君子國)의 북쪽에 있다. 이 나라에는 꼬리 아홉 달린 여우가 있다.”고 하였다.

 

005

현토(玄菟): () 무제(武帝)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한 네 개의 군현 중 하나이다. 고구려가 현도군의 군치(郡治)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고구려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4-2) 한서 지리지 하남군에 중모현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문무왕조에서 고구려의 시조를 중모왕이라 했다. 하남군은 글자 그대로 황하 남쪽 지금의 낙양시 부근이다. 부일역사모리배 국사편찬위원회는 오기라고 할 것이고 고구려 시조가 중모왕이라 하더라도 한나라 중모현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할 것이다. 하남군 인근에 많은 추모 관련 지명은 어떻게 부정할 것인가!

 

4-3) 髙勾麗 라고 하여 () 가 아닌 ()로 표시했다. 네이버는 () ()의 본 글자라 하고 설명을 중단했다. 과련 그럴까? 고씨의 구려라는 기록이 많은 상태에서 구려()로 읽을 수 있는 서로 다른 글자들이 많다. 발음만을 빌려 쓴 차음표기이면서도 다양하게 역사를 표현해 놓았다. 구려의 려 표기는 () () 가 있다. 발음은 같다. 후한서는 말 마 변이 있는 려()이고 삼국지 위서는 말 마 변이 없는 ()이다. 사마천 사기 주본기에는 말마 변이 있는 려융 驪戎이 나온다. 고구려 역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것인가.

 

4-4) 신라본기는 670년 기준 800년전에 고구려가 건국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신당서 동이열전 고구려 조는 668년 기준 900년 전에 고구려가 건국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부여는 고구려의 연맹 혹은 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기록에서 살하수 상은 살하수의 북쪽으로 해석함이 합리적이다. 남건이 부여 지방을 공격하자 살하수 북쪽에서 쳐부수었다.” 이다. 살하수를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 대첩의 살수라고 쉽게 단정하지는 말자.

 

4-5) 신당성 동이열전 고구려 조

 

그리고 []秘記‘9백년이 못되어 80대장에게 멸망한다(不及九百年, 當有八十大將滅之)’고 하였는데, 高氏나라때부터 나라가 있은지 지금 9백년이 되고, []의 나이가 또 80입니다. (중략)

男建이 군사 5만으로 扶餘[]을 습격하자, []薩賀水 위에서 그를 쳐부수어 5千級의 머리를 베고, 3만명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且 高麗祕記曰: 不及九百年, 當有八十大將滅之.高氏自漢有國, 今九百年, 勣年八十矣. 虜仍荐飢, 人相掠賣, 地震裂, 狼狐入城, 蚡穴於門, 人心危駭, 是行不再擧矣.

男建以兵五萬襲扶餘, 勣破之薩賀水上, 斬首五千級, 俘口三萬, 器械牛馬稱之. 進拔大行城. (新唐書(1) 東夷列傳 高句麗 [乾封] 三年(668) 二月, 국사편찬위, 한국사데이터베이스]

 

4-6) 신라본기 문무왕 조의 청구와 현도는 지금 어디일까? 국사편찬위원회 주석대로 과연 한반도일까? (계속)

 

부록

,

소 우는 소리 모/보리 모, 어두울 무

부수 [] (소우, 4)

 

1. (소 우는 소리 모/보리 모)

a. 소가 우는 소리

b. 보리(볏과의 두해살이풀)

c. 투구(쇠로 만든 모자)

d. 제기(祭器: 제사에 쓰는 그릇)

e. 질냄비

f. 눈동자

g. ()의 하나

h. 소가 울다

i. 넓고 크다

j. 늘다, 배가하다(倍加--: 갑절 또는 몇 배로 늘어나다)

k. 같다

l. 탐내다(--)

2. (어두울 무)

a. (사리에)어둡다

 

연관 단어

유의어

(보리 맥)

통자

(언덕 무)

 

고자

동자

 

상형문자

소가 울 때, 그 기운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본뜬 글자.

 

사성음

móu, mào, mù (móu)

 

 

우 소 우 부수 [] (소우, 4)

모양자 (소 우)

 

1. (솟과의 포유류)

2. 별의 이름, 견우성(牽牛星)

3. 우수(牛宿: 28수의 하나)

4. 희생(犧牲)

5. 고집스럽다(固執---)

6. 순종(順從)하지 않다

7. 무릅쓰다

8. 소우(-: 부수(部首)의 하나)

 

자는 를 뜻하는 글자이다. 자의 갑골문을 보면 뿔이 달린 소의 머리가 간략하게 그려져 있었다. 갑골문에서부터 소전까지는 이렇게 소의 양쪽 뿔이 잘 묘사되어 있었지만, 해서에서는 한쪽 뿔을 생략해 절반을 뜻하는 (반 반)자와의 혼동을 피하고 있다. 농경 생활을 하는 민족에게 소는 매우 중요한 동물이었다. 느리지만 묵직한 힘으로 밭을 갈거나 물건을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한편 소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제물(祭物)’이나 농사일과 관련된 뜻을 전달한다.

 

뿔이 달린 소의 머리 모양을 본뜬 글자로 를 뜻함. 뿔을 강조하여 ()과 구별(區別)한 글자 모양, 옛날 중국(中國)에서는 소나 양을 신에게 빌 때의 희생의 짐승으로 삼고 신성한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글자도 상징적(象徵的)이며 단순한 동물(動物)의 모양은 아님.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사성음

niú (niú)

 

부록

,모 사사 사, 아무 모

1. (사사 사)

a. 사사(自營)

b. ()

2. (아무 모)

a. 아무()

b. 마늘모(부수(部首)의 하나)

자는 사사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사사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자는 팔을 안으로 굽힌 모습을 그린 것이다. 팔을 안으로 굽혔다는 것은 무언가를 끌어당겨 자신이 소유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는 사사롭다라는 뜻을 가진 (사사 사)자 이전의 글자였다. 다만 지금의 자는 단독으로 쓰여 개인을 뜻하지만 자는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사사롭다라는 뜻을 전달한다.

()의 고자(古字). ()와 동자(同字). 팔꿈치를 구부려 물건(物件)을 자기 쪽으로 감쌈을 나타내어 또는 사사롭다의 뜻을 나타낸 글자.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사성음

sī, mǒu (sī)

 

 

부록

,여 검을 려()

부수 (기장서, 12)

모양자 (이로울 리()) + (사람 인) + (물 수)

 

1. 검다

2. 많다

3. 늙다

4.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 이르다(어떤 정도나 범위에 미치다)

5. 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6. 민중(民衆)

7. 명아주(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

8. 나라의 이름

9. (수효가 매우 많은)

10.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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