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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 먹으러 가자! 우리가 아는 꽃등심은 어떤 부위일까?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3.04.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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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은 우리나라에서 외식할 때 빠질 수 없는 소고기로 유명합니다. 

고기의 맛이 진하고 구워먹으면 지방이 녹아 부드러워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부위죠.  그런데 꽃등심이 어떤 부위인지 알고 드셨나요?

우리나라 한우를 기준으로 등심은 3가지 기준으로 나누고 있어요. 흉추 1~5번까지를 윗등심, 흉추 6~9번까지를 꽃등심, 흉추 10~12번까지를 아랫등심으로 말이죠. 

소고기의 흉추 6~12번까지 속한 고기를 Rib Eye(립아이)라고부르는데, 꽃등심은 흉추 6~9번에 붙은 부위로 단면적이 넓은 부위에요! 

새우살, 알등심살, 등심 덧살로 이루어져 있어 새우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요. 그래서 마블링이 제일 화려하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한우의 경우 정육 과정에서 떡심을 떼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해요!

많은 이들이 꽃등심을 아래와 같이 리뷰하고 있어요.

- 고기가 부드러워 와인과 잘 어울림

- 육질이 뛰어나 양념없이 먹어도 충분함 

- 지방이 녹아나오면서 고소한 감칠맛과 충분한 풍비 

마블링이 화려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양념을 하는 것보다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구이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리로 만들어드시고 싶으시다면 꽃등심을 얇게 썰어 샤브샤브 혹은 불고기 등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꽃등심, 이제는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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