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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전북과 울산 양 강  K리그 판도 바꿀까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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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K리그로 돌아왔다.

FC 서울은 지난 5일 황의조와 임대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황의조는 풍생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3시즌 K리그 성남에 입단했다. 2017시즌까지 K리그 140경기에 출장해 43개의 공격 포인트(35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신부터 3년 동안 일본 J리그(감바 오사카)에서 71경기에서 31골을 넣으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FC 서울은 지난 5일 황의조와 임대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사진=FC서울 페이스북 갈무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3세 이상의 선수(와일드카드)로 선발 돼서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며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김학범 감독의 애제였기 때문에 선발 되었다는 지적을 받았었으나, 실력으로 일축했었다.

2015년에 국가대표로 선발 돼서 A매치 56경기에 출전 16골을 넣으며 황선홍, 이동국, 박주영에 이어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황의조는 K리그와 J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여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다. 2019~2020시즌 6골, 2020~2021시즌 12골, 2021~2022시즌 11골 등 빅리그인 리그앙에서 세 시즌 동안 모두 29골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팀의 간판 공격수 역할을 했었다.

2022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지만 끝내 응하지 못하고 유럽생활을 끝내야 했다.

FC 서울은 검증된 공격수 황의조가 가세함으로서 2016년 6번째 우승을 차지한 후 7년 만에 7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황의조는 FC 서울에서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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