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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진관동 작은 연탄에 담긴 이웃의 큰 사랑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8.12.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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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는 11월 27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은평구상공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은평구상공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북한산 인근 저소득 가구 중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12가구에 총 3,600장의 연탄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솜이불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은평구청장, 은평구의회 의장, 구의원, 은평구상공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탄을 나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마치고 행사의 뒷정리와 마을 주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에도 회원들이 참여해 주위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연탄 배달을 받은 문 어르신은 “연탄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올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했는데 창고에 이렇게 연탄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연탄에 담긴 봉사자들의 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소외된 사람 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후원해주신 은평구상공회에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기륭 은평구상공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불우 이웃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유난히 잦은 한파로 겨울나기가 힘든 우리동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으며, 또한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도 "연탄을 쌓으면서 정도 같이 쌓고 온 것 같아 흐뭇하고 보람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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