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흥민 “플랜 B 가동하지 않아도 돼요”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2.11.14 1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 개막되는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 미국이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올림픽아 코스의 황의조도 13일 밤(현지시간)팀의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기를 거르고 한국 선수 가운데 현지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벤투 호 승선여부로 가슴앓이를 했었던 ‘막내 형’이강인도 14일 오전에 합류했다.그 밖의 유럽파 들,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 등은 각각 14일(오늘) 늦게 영국, 이탈리아, 독일을 출발해서 도하에 입국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즈 유나이티드와 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그 날 경기에 앞서 피치 사이드에 모습을 드러낸 뒤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토트넘을 응원했다.(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갈무리)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즈 유나이티드와 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그 날 경기에 앞서 피치 사이드에 모습을 드러낸 뒤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토트넘을 응원했다.(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갈무리)

 

14일 0시25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로 떠난 벤투 호는 오늘 밤부터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한다,

벤투 호의 핵심 멤버 손흥민은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늦은 16일 오전 0시5분에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즈 유나이티드와 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그 날 경기에 앞서 피치 사이드에 모습을 드러낸 뒤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토트넘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한국 취재진을 만나 “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1퍼센트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한다. 많은 팬 분들의 응원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1월2일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볼 다툼 도중에 얼굴(안와골절)을 다쳤다. 손흥민은 현재 영국 자택에서 휴식하며 빠른 회복에 전력을 기우리고 있다. 손흥민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것으로 보이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쓰고 뛴 적이 있는 김태형은 마스크가 다친 부위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데 도움을 줄 뿐 시야를 가리고 불편하다고 말했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뛰지 못할 것에 대비해서 27번째 멤버 오현규(수원 삼성)가 뛰는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기도 하다.

벤투 호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28일 가나와 2차전 그리고 3차전 포르투갈(12월3일 밤 0시)을 갖는다.

벤투 호의 1차 목표는 2010남아공월드컵 때처럼 ‘월드컵 원정 두 번째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H조 예선에서 2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