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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페어 12월 1일 코엑스 개막…핸드메이드 ‘잘알’ 다 모인다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2.11.14 11:14
  • 수정 2022.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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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수공예 작가·업체 참여 콘텐츠 풍성
11월 30일까지 사전등록 입장권 30% 할인

국내 최대의 핸드메이드 축제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2’가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핸드메이드 산업을 이끄는 수공예 작가 및 유관 업체 600여 팀이 참여하고,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많은 작가와 업체가 참가하는 만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공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라운지에서는 작가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를 즐길수 있다. 체험라운지에서는 평소 접히기 어려운 ▲터프팅 체험 ▲한지빔지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랑스 자수 체험 ▲위빙 키링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나전칠기 소품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가드닝 체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런저런 부대행사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콘텐츠로 꼽힌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부대행사장에서 ▲라탄 공예 ▲레진아트 ▲코바늘 뜨개 체험 ▲그래뉼왁스 캔들 만들기 ▲어린이 하바리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과 제품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마련된다. ‘일심돌(Doll)체-핸드메이드 인형 특별전’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봉제 인형, 뜨개 인형, 펠트 인형, 클레이 인형 등 수제 인형과 인형 옷, 인형 만들기 DIY KIT와 재료 등을 전시한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키덜트 감성까지 겨냥한 전시이다.

‘펫자수 특별전’은 전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펫자수 협회와 함께 한다. 펫자수는 자수로 반려동물의 눈코입과 털까지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는 공예 기법으로, 자수로 표현된 반려동물이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많은 반려인들에게 힐링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5명의 펫자수 작가가 참여하여 흔히 접하기 어려운 대형 펫자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국내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인 ‘HOT DEBUT : 올해의 루키’와 ‘K-핸드메이드 명품‧명인전’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의 루키’는 생애 처음 전시‧박람회에 출품하는 신인 작가 및 업체 30팀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들의 통통 튀는 감성과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핸드메이드 명품 명인전’에는 ▲디어레이나(패치워크) ▲라나돌스 창작연구소(손뜨개) ▲수중비행(도예) ▲어 뉴 블루(섬유공예) ▲올위브(직조) ▲히야돌(인형) 등 6팀이 참여한다. 두 기획전에 출품하는 작가 및 업체는 행사 SNS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입장권은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차 사전등록 기간인 11월 30일(수)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2023년 7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3’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조기신청 기간 내 접수하면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K-핸드메이드페어’에 5회 이상(부산, 서울 포함) 참가한 작가 혹은 업체는 개최 20회 기념 ‘깐부 작가 감사전’ 대상으로서 참가비를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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