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바라기 연작’씨엘, ‘열정의 예술혼’에스더갤러리 개인전

권용
  • 입력 2022.05.11 16: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에스더갤러리, 5월18일까지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 해바라기 연작전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 ‘해바라기’(Sunflower)를 통해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전시회로 주목받아온 화가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18일까지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자신의 일곱번째 개인전인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예술성과 낭만주의가 가득한 화풍의 연작 시리즈로 화단의 관심을 받아온 씨엘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에 선보인 해바라기의 속성, '영혼의 꽃'이자 동경, 숭배, 의지, 신앙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의 서정성을 확장하고, 열정적이고 화려한 색상과 불타오르는 만개의 순간을 담은 미학적 상징성을 구현하고 있다.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 ‘해바라기’(Sunflower)를 통해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전시회로 주목받아온 화가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18일까지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자신의 일곱번째 개인전인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행예술재단 제공)

 

씨엘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해바라기는 하늘과 구름, 먼 바다와 수평선을 배경으로 늘 뜨겁게 타오른다”며 “고흐의 해바라기가 그랬고, 예술의 심장에는 늘 해바라기가 있었고, 붓칠을 하는 나의 가슴에서도 불타고 있기에 이같은 작품을 그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해바라기의 헌신과 사랑은 황금과 태양의 찬란한 영광과 부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런 해바라기를 화폭에 담다보면 뜨겁게 사랑하고 감동하며, 슬픔과 기쁨, 희노애락을 담은 인간사가 씨앗의 갯수처럼 날줄과 씨줄로 얽히곤 한다”며 “그래서 나의 작업은 세상에 정열과 행복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는 농부가 되기도 하고, 미학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자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오늘도 해바라기 붓칠을 통해 우주와 삼라만상의 감성과 지혜,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전파한다. 인간 심성을 뒤흔드는 강렬한 노란 해바라기의 일렁임이 심연에 잠긴 우리 삶의 원천을 일깨우기에 나는 붓칠마다 나 자신만의 감성미학으로 그림 구석구석에 생명력을 부여한다”며 “해바라기가 세상 곳곳에 눈꽃처럼 피어나고, 태양이 불타오르는 초원과 삼림에 고흐와 함께 아름다운 정경속에 해바라기 씨앗을 한톨씩 한톨씩 정성스럽게 뿌린다. 해바라기꽃이 전쟁과 죽음, 갈등을 풀고, 서로를 사랑하고 나누며 행복을 전하는 그날을 향해, 쉼없이 붓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작에 등장하는 씨엘김의 해바라기는 뜨겁게 타오르는 해바라기꽃들이 산과 강, 바다와 하늘에서 때로는 새처럼 날아오르고, 때로는 팽이나 바람개비처럼 빙빙 돌면서 세상을 밝히는 열정과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심화시킨 인과성을 작품의 모티프로 삼고 있다. 또 바람에 날리는 해바라기 꽃잎과 한톨 한톨 커나가는 열매와 씨앗을 통해 탄생과 개화, 동행과 소통의 정감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정열적이고 열정적인 고흐처럼 세상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존재성이 담긴 인간의 감성과 소통의 해바라기꽃을 연작 시리즈에 표출했다.

씨엘김 화백은 그동안 유나이티드갤러리 초대개인전, Blue Art Fair(부산 파라다이스호텔), Spring Art Show(대구 문화예술회관), Home Table Deco Fair(BEXCO), Seoul International Art Fair 2021(COEX), 한국미술의 새물결전 2021, 2021 한류스타작가전(한국미술역사관), 815 온라인 특별전(한국미술역사관), 포항 국제 아트 페스티벌(포스코 국제관), 대전 국제 아트 페어(대전 골든하이컨벤션), Bank Art Fair(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Home Table Deco Fair(COEX)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초대개인전과 아트페어전 참여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씨엘김 화백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수상작 전시, 용인 옹기아트센터)

-형상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전시, 조형갤러리)

-한류스타작가전 특선

 

▲전시

-유나이티드갤러리 초대개인전

-Blue Art Fair,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Spring Art Show, 대구 문화예술회관

-Home Table Deco Fair, BEXCO

-Seoul International Art Fair 2021, COEX

-한국미술의 새물결전 2021

-2021 한류스타작가전, 한국미술역사관

-815 온라인 특별전, 한국미술역사관

-포항 국제 아트 페스티벌, 포스코 국제관

-대전 국제 아트 페어, 대전 골든하이컨벤션

-Bank Art Fair,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Home Table Deco Fair, COEX

-2022 에스더갤러리 초대개인전

 

 

▲씨엘김 작가노트

“해바라기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이다. 꽃말도 이를 상징하듯 동경, 숭배, 의지, 신앙이다. 자긍심, 일편단심을 상징하기도 하며, 해를 향하기 때문에 '태양의 꽃' '황금꽃'으로도 부른다. 해바라기는 하늘과 구름, 먼 바다와 수평선을 배경으로 늘 뜨겁게 타오른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그랬고, 예술의 심장에는 늘 해바라기가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헌신은 황금과 태양의 찬란한 영광과 부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런 해바라기를 화폭에 담다보면 뜨겁게 사랑하고 감동하며, 슬픔과 기쁨, 희노애락을 담은 인간사가 씨앗의 갯수처럼 날줄과 씨줄로 얽히곤 한다. 그래서 나의 작업은 세상에 정열과 행복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는 농부가 되기도 하고, 미학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자가 되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해바라기 붓칠을 통해 우주와 삼라만상의 감성과 지혜,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전파한다. 인간 심성을 뒤흔드는 강렬한 노란 해바라기의 일렁임이 심연에 잠긴 우리 삶의 원천을 일깨우기에 나는 붓칠마다 나 자신만의 감성미학으로 그림 구석구석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해바라기가 세상 곳곳에 눈꽃처럼 피어나고, 태양이 불타오르는 초원과 삼림에 고흐와 함께 아름다운 정경속에 해바라기 씨앗을 한톨씩 한톨씩 정성스럽게 뿌린다 해바라기꽃이 전쟁과 죽음, 갈등을 풀고, 서로를 사랑하고 나누며 행복을 전하는 그날을 향해, 쉼없이 붓칠을 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