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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작가 22번째 초대 개인전 및 그림시집 출판 북콘서트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2.04.18 18:14
  • 수정 2022.04.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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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 In paradise
전시일정 : 4.29(금) ~ 5.11(수) 오전까지
전시장소 : 혜화아트센타 제2전시장
북콘서트 및 오픈식 : 2022.4.30.(토) 오후 2시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 저자 겸 자연주의 화가인 리정작가의 22번째 초대 개인전 및 그림시집 출판 북콘서트가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29일부터 5월11일까지 개최한다.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북콘서트 및 오픈식을 4월30일(토)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In paradise 를 주제로 2022년 신작으로 위주로 구성하였다. 관객들은 다음 작가의 글을 통하여 이번 전시에 대한 내용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

리정의 그림시집 표지

리정작가는 디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나는 어려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살았다. 그 후에도 항상 자연을 선호했으므로 숲과 강가와 호숫가에서도 살게 되었는데 자연은 예술가로 살아가는 삶에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in paradise> 작품은 이러한 자연 속에서 영원한 시간을 얻고자 하는 절실한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내용 면에서 맹수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기원전 36000년 전에 형성된 프랑스 쇼베 동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게 되면서 비롯되었다.

2022년, 검은 호랑이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맹수 중에 치타와 사자에 이어 호랑이가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맹수로서 수영을 잘하는 호랑이는 산악 지대가 많은 한반도를 좋아하던 동물이었다. 그런데 인간의 탐욕으로 안타깝게도 멸종되어가고 있다. 작품에 표면화된 각각의 다른 습성을 지닌 동물들은 종은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롭게 자연환경을 공유하고 유지하는 존재로 표현했다. 

<In paradise>를 작품화한 계기는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에 담게 되었다."

리정 작가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후, 미술대학원에서 예술 기획을 전공했다. 일찍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인성교육을 모토로 하는 자연체험 예술체험학교 ‘숲을보는아이들’을 설립하였고,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을 개관했다.
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를 운영했으며, 서울시 장식디자인 심의위원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시(詩)로 등단했으며, 칼럼니스트와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에 다수의 글들이 메인 창에 탑재되었으며, 미술, 디자인 부문 ‘파워 블러거’ 에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1.2>가 있으며 2022년에는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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