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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계 긴급 일자리 지원…9월부터 5개월간 600명에 월 180만원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7.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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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7월31일까지 공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5개월간 예술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5개월간 예술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공연예술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인력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지원 공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고, 600명을 선정해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예술인력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전문 공연예술활동 이력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술인의 인건비 전액 지원을 통해 하반기 공연예술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통예술인력 지원 대상은 공연실연 인력(기악, 성악, 한국무용, 연희 등)과 공연지원 인력(무대예술·기술, 공연기획·행정, 홍보·마케팅 등)이다. 지원 규모는 지원인력 1인 기준으로 월 180만 원이다.

선발된 예술인력은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공연단체와 전통예술인력은 근무지로 상시 출·퇴근해야 한다. 복무관리는 근무지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공연예술계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모든 연령층에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다. 공모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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