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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음식,영양제’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영양제를 과잉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1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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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마그네슘 과다복용으로 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름 아닌 설사 반응이다. 설사는 마그네슘의 섭취량이 많아져 장이 완전히 흡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삼투압 증가로 인한 증상인데, 장내로 들어오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면서 흡수되지 못한 마그네슘이 배출되는 것이다.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영양제를 과잉 복용했을 때 설사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부족하게 되면 일단 눈떨림이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근육경련, 그외에도 요실금,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심혈관계질환까지 우리 체내에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정말 중요하다.

증상에 대해 마그네슘이 효능이 있긴 하지만 마그네슘 복용도 좋지만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개선이 가장 좋다는 것을 잊지말자.

좋은 마그네슘 영양제를 고르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화학부형제가 첨가된 영양제는 피하라. 화학부형제는 가루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알약의 외형과 원가 절감 용도로 사용하는 성분이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이 대표적인데 이산화규소의 경우 일회용 김 속 하얀 방습제와 같은 성분이고, 그 외에 화학부형제들 또한 식품 말고도 샴푸나 린스의 원료, 세라믹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쓰임세만 봐도 알 수 있듯 영양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단순 화학성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합성첨가물은 피하자. 합성첨가물은 제품의 맛을 내는 합성감미료, 색을 내는 합성착색료, 향을 내는 합성착향료 등을 말하며, 이 역시도 화학성분으로 분류되어 영양과 무관하고 지속적으로 섭취 시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화학성분을 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소비자 니즈에 맞게 화학성분을 넣지 않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니 성분을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일반비타민은 피하자. 마지막으로 제품 영양성분까지 확인해본다면 좋은 마그네슘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원재료명 및 함량에 마그네슘이나 산화마그네슘처럼 단순 영양성분명이나 화학명만 적혀 있다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일반 비타민이기 때문에 쌀마그네슘(마그네슘)처럼 자연유래성분과 영양성분명이 함께 적힌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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