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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1기,3기,4기생존율과예방법’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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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小細胞)폐암과 비(非)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세포폐암이며 이것은 다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구분된다. 그 나머지인 소세포폐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다.

생존율은 우리나라의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18년에 발표한 자료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를 합해서 28.2%(남자 23.7%, 여자 38.6%)라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흡연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이 꼽힌다. 그래서 55세 이상이며 30갑년 이상 흡연자 등과 같은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매년 저선량 흉부 CT를 시행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 상대정맥증후군, 두통, 오심, 구토, 뼈의 통증과 골절이 의심 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

좋은음식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과일이나 채소가 함유한 미량영양소(trace nutrients)가 체내의 산화물질에 의한 DNA 손상을 막아서 폐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를 몇몇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는 없다. 권장할 수 있는 폐암 예방법이 아직까지는 금연뿐이니 반드시 금연을 하고,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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