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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1.2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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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이 직접 밝힌 종영 소감과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양세종은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나라’는 고맙고 또 고마운 작품”이라며 “그동안 서휘로 살며 행복했다.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나의 나라’와 서휘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단과 기개, 총명함으로 판을 읽고 결행하는 한희재로 분한 김설현은 차근히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설현의 재발견이자 성장이었던 ‘나의 나라’를 마치며 소감도 남다를 터. 김설현은 “한희재를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린다.

긴 시간 희재의 세상에 있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희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은 이야기 속에서 한희재는 서휘와 이하루를 지키기 위해 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 김설현은 “마지막까지 희재와 휘, 선호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희재는 끝까지 휘를 지킬 수 있을지, 2차 왕자의 난과 그 안에서 세 남녀의 운명이 어떤 끝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며 “판을 뒤집을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선호를 연기한 우도환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탁월한 연기 변신으로 갈등과 반전, 감정선까지 책임졌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하면서도 소중한 이들을 잃어야했던 남선호의 외로움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우도환은 “뜨겁게 시작했던 ‘나의 나라’가 어느덧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치열했던 시간이었고, 첫 사극이기도 해 배운 게 많은 현장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외롭고 상처투성이인 선호와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나의 나라’ 최종회에서는 2차 왕자의 난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이방간(이현균)의 갈등이 폭발함과 동시에 서휘, 남선호, 한희재도 자신만의 신념으로 치열하게 부딪친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한 서휘와 서얼을 차별하는 이방원의 세상을 용납할 수 없는 남선호가 다시 적으로 마주했다.

서휘와 이화루를 지키려는 한희재도 최후의 선택을 한다.

위화도 회군, 새 나라 조선의 건국, 1차 왕자의 난까지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삶을 강렬하고 또 섬세하게 그려낸 ‘나의 나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반전으로 역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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