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도내 각 수협에 어류 자동선별기 14대(1,331백만원)를 지원하고 참조기, 옥돔 등의 어류선별에 활용하고 있다.
자동선별기를 활용해 어류를 선별할 경우, 수작업으로 선별할 때보다 선별 속도가 2~3배 빨라지고 완전 규격 상품으로 선별할 수 있어 어업인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해당 규격보다 더 큰 규격의 상품을 혼합 포장하는 관행으로 어업인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선별기 보급으로 수협에서 선별하는 고용인력 감소 등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선별시간 단축에 따른 위판 대기시간 감소, 출어일수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해 오히려 상시고용 인력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인들도 자동선별기 사용으로 어류를 신속·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별하는 시간이 짧아 물고기들의 신선도가 좋아 예년보다 높은 위판단가를 받을 수 있어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환영하고 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온라인 뉴스팀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
webmaster@horsebiz.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