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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남전안내상 분의 앞에??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1.1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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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나의 나라’가 마침내 ‘왕자의 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 6년 후, 사라졌던 서휘(양세종 분)는 다시 남전(안내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서연을 잃은 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칼이 된 남선호(우도환 분) 역시 남전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한희재(김설현 분)는 이화루의 행수로서 힘을 길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때와 명분을 기다리는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선위를 받아내려는 남전의 대립은 수면 아래에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왕자의 난’ 당년인 무인년, 막을 수 없는 필연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설현은 우도환의 목 쪽에 손을 댄 채 장난스레 웃고 있다.

우도환 역시 해맑은 웃음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만남들이 담겼다.

늘 자신을 견제하고 염탐하던 형제 이방간(이현균 분)과 대면한 이방원. 형제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권력을 쥐려는 이방원, 이성계, 남전의 더 격렬해진 대립에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선이 덧입혀져 한층 밀도 높은 전개가 펼쳐졌다”라고 전하며 “프롤로그 이후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낳았던 ‘왕자의 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속 팽팽히 맞서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주목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극중 김설현은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는 한희재 역을 맡았으며, 우도환은 준수한 외모와 여유있는 미소,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남선호를 연기하였다.

양세종은 무사 서휘로 분해 선 굵은 연기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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