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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그런 와중 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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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지난달 2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세계 모델 랭킹 16위 혜박이 테니스 톱코치 남편 브라이언박과 10년 만에 얻은 딸 리아와 함께하는 ‘시애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그런 와중 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 가슴으로 품었던 또 하나의 생명이 있었다는 고백을 했다.

가족들과 함께 사랑스러운 리아를 품기 위해 기울였던 10년의 노력들을 덤덤히 풀어냈다.

리아만 보면 울컥하는 혜박, 브라이언박 부부의 마음 아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톱모델 혜박이 ‘시니어 모델’로 치열한 패션계로의 복귀를 위해 겪는 고민도 공개됐다.

의도치 않게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될 뻔한 톱모델 혜박은 모델 15년 차인 자신을 돌아보게 됐던 터. 이에 구두굽이 부러졌을 때조차 흔들림 없이 워킹하던 ‘프로 혜박’이 과거 워킹을 못해서 오디션에 퇴짜를 맞은 역대급 사건부터, 택시비가 없어 에이전시에서 돈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던 모델 신생아 시절 오디션 도전기까지 모두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의 딸 리아의 한 살 맞이 돌잔치를 위해 혜박의 친정 엄마가 깜짝 등장,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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