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 밴드는 베로나 근교에 위치한 시르미오네로 향했다.
시르미오네는 유럽인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지로 더욱 잘 알려졌다.
헨리는 혼자서 버스킹에 도전했다.
“나를 모르는 해외에서, 나의 음악을 테스트하고 싶었다”며 “연예인 헨리가 아니라 진짜 길 위의 버스커가 된 기분”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헨리는 홀로 버스킹 장소를 물색한 끝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인 호수 근처로 자리를 잡았다.
루프 스테이션과 바이올린을 활용해 마룬 파이브의 ‘Girls Like You’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 등 다양한 곡을 선곡했다.
루프 스테이션과 바이올린을 활용해 마룬 파이브의 '걸즈 라이크 유(Girls Like You)'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비보잉 소년과의 예상치 못한 콜라보 공연도 이어졌다. 무대를 보던 한 소년이 갑자기 헨리에게 다가와 노래에 맞춰 브레이크 댄스를 춰도 되냐고 물어본 것. 이에 헨리는 즉흥에서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연주, 소년은 이에 맞춰 비보잉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