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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주호...스토킹 불사 열혈 애정 공세로 결혼에 골인!

이원정
  • 입력 2018.1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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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44), 손준호(36) 부부가 SBS '하우스'에 출연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부부의 남모르게 펼치고 있는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은 '하.우.스(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 8살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손준호는 한 방송에서 8살 연상이자 뮤지컬계의 대선배인 김소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스토킹을 불사했던 열혈 애정 공세까지 털어놨다.

손준호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커플링을 차 안에 뒀었다"며 "아내와 사귀고 나서 이를 까먹었다. 그런데 아내가 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아내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뭉텅이가 나오더라. 아내가 그걸 확 낚아채면서 '왜 그래?'라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봤더니 그동안 모아놨던 커플링들"이라며 "이만큼이에요, 이만큼"이라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또 결혼 후 아직까지도 아내 김소현의 민낯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준호는 "아내는 제가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가 화장을 지우고 잠든다"며"아침에도 저보다 먼저 일어나 기초 화장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정부 대표 SNS '폴리씨'에서 제작한 공익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총 두 편으로 제작된 이 공익 영상은 폴리씨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투브를 통해 모두 공개 됐다.

폴리씨는 정부 부처의 정책 중 국민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SNS로 채시라, 정혜영, 최유라의 배턴을 이어받아 김소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소현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시 찾은 희망'편과 ‘행복한 밥상’편은 가족정책 시리즈 공익 영상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와 로컬 푸드 직매장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국민에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김소현은 “뜻 깊은 일에 참여해 작지만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또 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백신이 없어 생명을 잃고 있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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