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4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외국식 이름으로 100억 투자를 유치받는 천리마마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레 마트를 찾아온 고미주(김규리 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된 정복동은 고미주의 뜻에 따라 죽은 아빠를 마트에 취직시켜주고 미주 또한 채용했다.
정복동은 고미주를 마트의 서점 코너로 안내하며 보고싶은 책을 마음껏 보게 해줄 뿐 아니라, 문석구에게 고미주가 공부하는 걸 봐주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심지어 고미주와 그의 아버지 월급도 챙겨주라며 의문스러운 행동을 했다.
우연일까 의도일까. 고미주로 인해 마트의 매출이 또 상승하며 정복동의 계획이 어긋났다.
방송에서 정복동은 어김없이 마트를 망가뜨릴 계획을 실행했다.
느닷없이 마트의 오락실을 만들겠다는 정복동의 말에 문석구(이동휘 분)가 “좋은 생각”이라고 답하자, “그냥 예전부터 오락실 주인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사 온 건데...게임비는 무료로, 동전을 상시 비치하자”라며 천리마 마트 폭탄 제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